[1일 1포스팅 챌린지] #27 마치 이런 기분이야 덩치 큰 코끼리가 작은 목줄에 매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거. 본인의 힘으로도 충분히 벗어날 수 있건만 벗어난 후를 생각하지 못해 두려워하는 꼴이라니. 이건 내 문제야 아님 다른 문제야? 지랄맞아, 작금의 상황을 떠올리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ZNjOvJvRqJ/?utm_medium=copy_link Act Right Now/김과장과 함께하는 한달 챌린지(1월-종료) 2022.01.27
[1일 1포스팅 챌린지] #26 지난 토요일, 늦은시간까지 연락했다. 바로 때문에. 지인들이 꽤 많이 응시했거든. 먼저 묻기도하고 연락 오기도 했는데 내 일처럼 마음이 답답하고 아쉬웠어. 1년간 혹은 몇 개월간 공부하고 노력한 것들이 한순간에 물거품 되었음에 더 그런 듯 해. 나도 그런 경험을 안 겪어본 게 아니라 조금은 공감되고. 묵묵히 들어주었다. 어떤 친구는 애써 밝은 척, 어떤 친구는 애써 참는 척, 어떤 친구는 무덤덤하게. 곁에 있지 못한 게 죄스러웠어. 별 말 안했어.'다음이 있으니까'라는 말은 지금 상황에선 너무 가혹하니까. 그들이 부족해서 안된 게 아님을 난 아니까. 그러고보면 나도 참 오지랖 넓어 ㅎㅎ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ZK9ELevY42/ Act Right Now/김과장과 함께하는 한달 챌린지(1월-종료) 2022.01.26
[1일 1포스팅 챌린지] #25 "어디 붙여줘? 여기? 아니면 여기?" 요즘 아침에 출근할 때 어머니가 내 등짝에 핫팩을 붙여주신다. 위축된건지 굽어진 내 등 세게 두들기면서. 매일 야근에 집오면 마냥 뻗다 새벽에 인나는 내 모습보며. 그렇게 살고 있다. 에 그리고 까지 하나하나 익히느라고. 버겁다. 소화만 할 수 있으면 분명 내게 큰 무기가 될 수 있겠다 생각해. 지금 상황으로봐선 적응에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현재로선 최선을 다 해보려해. 숨 쉴만큼만, 여기서 끝낼 거 아니니까. 앞으로를 생각한다면 쌓아온 역량 제대로 펼칠 기회잖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ZIZa0kvGTT/ Act Right Now/김과장과 함께하는 한달 챌린지(1월-종료) 2022.01.25
[1일 1포스팅 챌린지] #24 연애해도 될..까 연애해도 되지 연애해도 괜찮을까 연애해도 좋겠지 연애해도 그대로일까 연애해도 상관없지 연애해도 연애해도 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ZFzooSvsUy/?utm_medium=copy_link Act Right Now/김과장과 함께하는 한달 챌린지(1월-종료) 2022.01.24
[1일 1포스팅 챌린지] #23 하염없이 바라본다. 오리봤다가 졸졸 흐르는 시냇물 보다가 다른 사람 생각하다가 이윽고 다시 고갤 앞으로 향한다. 이런 잠시 멈춤조차 사치로 느껴져서. 숨이 턱턱 막힌다. 해야할 것들 생각하면, 떠올리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ZE0ek3PTEa/ Act Right Now/김과장과 함께하는 한달 챌린지(1월-종료) 2022.01.23
[1일 1포스팅 챌린지] #22 하염없이 바라본다. 오리봤다가 졸졸 흐르는 시냇물 보다가 다른 사람 생각하다가 이윽고 다시 고갤 앞으로 향한다. 이런 잠시 멈춤조차 사치로 느껴져서. 숨이 턱턱 막힌다. 해야할 것들 생각하면, 떠올리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ZE0ek3PTEa/ Act Right Now/김과장과 함께하는 한달 챌린지(1월-종료) 2022.01.23
[1일 1포스팅 챌린지] #22 그렇게 느끼며 살고싶어 감동이라는, 솜사탕같은 무형의 감정을 오르가즘처렴 벅찬 기분일까 어린아이처럼 순진무구한 기분일까 아니면 환희와 보람이 뒤엉킨 기분일까 맛본지 오래되서 그래 매사에 감사한 맘 가져도 다시 맛 볼 수 있을까, 그때 그 감동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ZCTrNPPMXT/ Act Right Now/김과장과 함께하는 한달 챌린지(1월-종료) 2022.01.22
[1일 1포스팅 챌린지] #21 그만할까 내려놓을까 잠수탈까 이쯤할까 던질까 끝낼까 보통 이런말하는 사람치고 그냥 참는 경우가 다반사래. 근데 한번 경험해봤는데 두번은 어려울까? 결단력있는 사람은 겉으로 티 안내면서 뒤에선 이것저것 정리하고 준비하더라고. 아침부터 미안하네. 늦게 봤음 그래도 미안해. 기분 우울하게 만들어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cial_welfare_storyteller/p/CY-G0y_vrAn/?utm_medium=copy_link Act Right Now/김과장과 함께하는 한달 챌린지(1월-종료) 2022.01.21
[1일 1포스팅 챌린지] #20 그는 몸무게 135kg에 수동적인 사람이었다. 소위 '카우치 포테이토'라 불린, 의지박약의 표본이었다. 어느날, 우연히도 tv에서 방영된 네이비 씰의 모습을 보고 강한 자극을 받았다고. 3번 떨어지고 결국 붙은 그는 또다른 도전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전투 중 사망한 전우들의 가족들을 지원하고자 극한의 마라톤을 시작한거지. 무릎이 망가져도 이 악물고 완주한 그에게 사람들은 궁금해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줄 안거지. 근데 들려온 대답은 단순명료했다. "누군가는 해야만 했던 일이니까요"라고. 데이비드 고긴스의 모습보며 내 처지를 떠올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Y7fWYbvYXg/?utm_medium=copy_link Act Right Now/김과장과 함께하는 한달 챌린지(1월-종료) 2022.01.20
[1일 1포스팅 챌린지] #19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보려 늘 노력한다 내가 처한 상황을 기회라 바라보려 늘 애쓴다 억지로, 어거지로, 의도적으로, 인위적으로 때로는 그런 첨가물도 필요하더라고. 처음부터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없어 의식적으로 떠올리고 끊임없는 내재화를 반복해야 그제서야 조금 나에게 받아들여질까. 1월하고도 벌써 2주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내 입맛에 맞질 않아. 입덧하는 것도 아닌데. 어떡하면 좋아? ‘나가면 그만’이라는 극단적인 예는 차치하더라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Y4wtioBeUO/?utm_medium=copy_link Act Right Now/김과장과 함께하는 한달 챌린지(1월-종료) 202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