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복지사다/[현장스케치]공유복지플랫폼 Wish

[시리즈] 다시 돌아온 MZ세대 사회복지사와의 만남! 2022 구로 청년 또래 멘토링-②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22. 8. 3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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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 번째 소식입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 계획들은 어떻게 잡고 계신가요?

 

올해 다시 진행하게 된 '2022 구로 청년 또래 멘토링'

본격적인 멘티와의 만남과 멘토/멘티 역량강화 1회차가 진행됐는데요.

 

<서울시 공유복지플랫폼> Wish 122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구로청년정책네트워크> 관계자의 사전동의를 받아 게재함을 알립니다.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아요"]

지난 오리엔테이션(https://johntony.tistory.com/543)이후 멘티와 언제 만나서 진행할 지, 어떻게 멘토링을 진행하면 좋을 지 등을 종종 애기 나눴습니다. 이러한 기록들은 '노션(notion)'등에 별도로 기록하면서 수시로 방향을 수정하거나 잡아갔고요.

 

*나름 디테일하게 잡힌 멘토링 방향. 물론 언제든 상황에따라 변동될 수 있다.

 

그리고 8월 초, 반가운 마음으로 드디어 멘티와 만났습니다. 서로의 근황 등을 공유하며 본격적으로 첫 멘토링을 진행하였는데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멘티에게 가장 먼저 필요하다고 판단된 건 '동기부여'와 '지지'라고 느껴 제 경험담과 이야기를 먼저 공유하였습니다.

 

*다음회차도 기대될 정도로 의미있고 즐거웠던 시간!

 

또 글쓰기, 즉 '스토리텔링'에 대해 관심도 많아 짧게나마 이를 체험해보는 실습시간도 가졌고요. 무언가를 가르치거나 일방적으로 알려주기보다 같이 호흡하며 맞춰간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멘티 또한 적극적으로 표현하거나 참여하며 그렇게 첫 멘토링 활동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 분야별 멘토/멘티들과 만나다]

그렇게 '또 언제보지?'라며 기다리던 찰나, 올해부터 새롭게 네트워크에서 기획한 <멘토/멘티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8월부터 매 월 1회씩 진행됨을 알게 되었죠. 이번 주제는 최근 복지현장에서도 화두로 언급되는 '퍼스널 브랜딩' 관련이었는데요. <1막 1장>이라는 아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이지현 대표의 강의로 1부가 시작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취지와 오늘의 강의를 소개하는 사무국(위)

 재치있게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중인 <1막1장> 이지현 대표

 

'진로'라는 큰 줄기 아래 대표님이나 여기 모인 멘토, 멘티들이나 고민하는 부분은 비슷했습니다. 어떻게하면 내가 하고자하는 일의 방향성을 잘 잡고 또 성공할 수 있을지 등이 그것이죠.  강의에서는 브랜딩과 컨텐츠 형성 및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들로 

 

- 돈(지원사업, 매출)

- 팀원(지인, 채용공고)

- 기술(줌 또는 카톡, 채널톡)

- 마케팅(공부, 전문가 미팅)

 

등을 언급하며 앞으로 자신의 목표와 계획 등을 QnA 시간 등을 활용하여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각 전문분야 멘토 및 멘티들과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제가 속해있던 팀은 마케팅 분야와 함께였는데요. 직무분야는 다를지언정 요즘 20~30대가 느끼는 고민과 현실에 대한 체감은 사회복지현장에 있는 제가 들어도 고개가 끄덕이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더 나아가고 싶고,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건 다들 원하는 바이니까요.

 

[다음 9월 멘토링과 역량강화교육은?]

다음 9월 멘토링 주제로 취업 및 진로를 위한 복지현장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Tip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잡았습니다. 또 두번째 <멘토/멘티 역량강화 교육>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고요. 요즘 세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속마음, 멘토로서 또래 청년으로서 계속 기록하며 들을 겁니다. 계속 봐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