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Epilogue(Season 1 - 10) (14회 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 에필로그] 송가람(74회)完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9. 3. 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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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이기도 합니다.
4년전 인터뷰 당시 20대 초반에서 이제는 중후반으로 접어들어 느낌이 새롭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도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한결같이 노력하는 모습, 개인적으로 감동받았습니다.

(https://johntony.tistory.com/137-74회 인터뷰 내용 참조)


누구나 사회복지를 누리며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소망이 담긴 라스트 에필로그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 에필로그> 마지막 열 네 번째 주인공 '송가람(74회)'씨입니다.


"2015년 인터뷰 당시 23살이었는데 벌써 27살이 되었네요!

사회초년생이라 여러 부딪치는 일도 많았었고 또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갈팡질팡한 우여곡절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 요즘 근황] 



인터뷰에서도 밝혔었지만 "주간보호"에 대해 알고싶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3년간 일을 했었어요. 현재는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고요. 햇수로는 4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여전히 제가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음을 느껴요.




[# 인터뷰, 그 후]



인터뷰 당시 사이버대학교로 편입을 하고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내용에도 "현재에 머무르지 않게 꾸준히 공부한다"고 썼었던 기억이 나요. 중간에 휴학 과정도 있었지만 2020년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 현장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했었을땐 의욕이 강했했어요. 비례하여 불안감도 많았었고요. 


'정녕 이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이 맞는가'에 대한 생각도 많았기에 지레 겁을 먹고 일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1년, 2년 경력이 쌓이면서는 일을 할 때 추진력있게 업무를 수행하는 제 모습에 신기함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 다시 생각하는 나의 사회복지(Social Welfare) 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2015년, 사회복지특정 대상이 아닌 우리 모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리라고 인터뷰에서 얘기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사회복지를 누리며 살아가는 거죠.

 


[# 독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몇 년이 지나 다시 에필로그를 작성하니 너무 감회가 새롭네요. 일상생활에서의 변화도, 스스로도 많이 성숙해진 시간도 분명 있었거든요. 

당시 인터뷰에서 제가 다짐했던 것들처럼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에 따라 발맞추어 가는 사회복지사가 될겁니다. 

다음에도 인터뷰 할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네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또 참여자에 한 해 소책자로 제작되어 비배포하에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