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Right Now/예비 사회복지사의 눈 2

Living Library, 그리고 사회복지와의 관계!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안녕하세요.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에 대한 리뷰를 지금부터 선배님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조금 길더라도 양해를 ㅎㅎ) - 16명의 특별한 사람책..그리고 작가의 소박한 런던 여행기 살아있는 도서관, Living Library를 처음 전파한 덴마크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을 시발점으로 장학사, 소방관, 사회복지사, 작가, 연극배우 부터 싱글맘, 정신질환환자, 레즈비언, 비간(극 채식주의자), 트랜스젠더 등 사회의 양지와 음지의 계층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의 이야기 중간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런던의 여행상식, 영국식 속담 또는 명언 등을 집어 넣어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이 책에 환기를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읽다보면 아시겠지만 작가의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부분 내용을..

대학교 1학년, 한 실버센터에서의 직장체험 연수활동(1차 수정)

봄바람이 솔솔 부는 2008년 4월, 새내기 시절 학교 근처 한 실버센터에서 친구의 소개로 직장체험 연수활동을 했던 적이 있었다. 내게 있어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어떠한 사회복지를 펼쳐나갈 것인지 다시금 일깨워준 소중한 경험이라 함께 나누고자한다. 일반적으로 실버센터 내에는 중증의 치매 또는 노환 등으로 입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다.하지만 점점 늘어나는 어르신들을 담당할 일손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실버센터 또는 노인복지관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도 연수활동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 학부생으로서 입문과목인‘사회복지개론’조차 배우지 않았던 때라 사회복지에 대한 개념조차 명확하지 않았던 나. 그랬기에 이를 가벼이 여겼던 태도 때문일까. 같이 근무하는 복지사로부터 얼마나 호되게 꾸중을 들었는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