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복지사다/[22~23 공유복지분과모임 - 팀 스토리액팅]

[1박 2일 워크샵] 쉼과 힐링의 하모니, 인천 강화도에서 팀 스토리액팅을 외치다!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23. 10. 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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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첫 방문한 강화도. 그곳에서 로컬브랜드와 즐길거리 모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여운과 추억이 남아서일까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일정과 방문지로 저희들의 마음을 한 껏 들뜨게 했는데요.

 

올해 8월, 어떤 일들이 팀 스토리액팅에 가득했는지 궁금하시죠

[1박 2일 워크샵] 현장스케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일차 - 로컬 브랜드의 참 맛을 느끼다]

Route:  강화 희망일터 - 우리마을 - 교동시장 - 장화리 해수욕장(노을 스팟)

 

작년에도 <금풍양조>를 비롯한 '강화 루지' 등 로컬브랜드와 즐길거리에 초점을 두어 단합과 체험 중심의 활동을 기획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확장하여 강화도 내 명소들을 찾아 방문했는데요.

 

(위) 우리마을 (아래) 교동시장

처음 온 것도 아닌데 매번 올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이 감정과 기분은 강화도만의 매력인 듯 합니다. 일일 가이드로 나선 농들님의 안내아래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무더운 날씨였지만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 진짜 맛있었습니다! 또 먹고 싶을 정도로~

특히 점심식사장소이기도 헀던 <잔잔한 식탁>의 경우 맛도 맛이지만 상생과 공존 아래 더불어 사는 모습이 정겹더라고요. 아, 빼놓을 수 없는 핫 스팟인 '장화리 해수욕장'과 <희망일터>는 올해도 어김없이 방문하여 인증샷 찰칵!

 

<희망일터> 포토존에서 찰칵! 올해 8월 초 진행한 기부걷기대회 응원깃발도 요렇게 ㅎㅎ

이미 온라인 북스터디를 통하여 로컬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실제 활동 멤버 중 이를 목적으로 콘텐츠를 올리는 분이 계셨기에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구체적으로 지역에서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고 또 주민들에게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지 궁금했거든요. 이번 기회를 통하여 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정과 마음을 같이 전한다는 점을 가슴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1일차가 저물어갑니다. 

 

[2일차 - 쉼과 힐링 속 영원의 연결고리를 맺다]

Route:  포도나무 펜션(산책로 등)

 

새소리와 함께 시작된 2일차. 특별한 일정은 잡지 않되, 저희들의 숙소이자 거점인 <포도나무 펜션>에서 오전을 보냈습니다. 작년엔 못가봤던 산책로도 가보고 숙소 내 새롭게 리모델링 된 기구들하며 디자인 보기에 바빴죠. 특히 배치된 물품들이 저희 온라인 북스터디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에 언급된 제품들을 직접 구매하셨다고(가격이 상당하다는 농들님의 말씀에 그저 대단하다는!!).

 

로컬브랜드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큰 건 멤버들 간의 단합입니다. 상반기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말못할 고충과 속 이야기를 듣는 시간은 이 워크샵 밖에 없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포도나무 펜션>은 우리 팀 스토리액팅 멤버들에게는 사랑방이자 숨 쉴 수 있는 산소방 같은 존재입니다.

 

멤버들과 찰칵! 시원하고 편안하게 잘 쉬고 갔습니다.
끝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만족과 긍정의 후기가 가득한 <포도나무 펜션>

헤어지기 전, 마지막 시간으로 [팀 스토리액팅] 그리고 <포도나무 펜션>과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간, 그냥 두긴 아깝잖아요. 팀 스토리액팅 멤버라면 언제든 이용하고 로컬 브랜드와 즐길거리를 탐방하고 체험하도록 펜션지기 농들님 동의를 받았습니다. 팀 스토리액팅 외에도 더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이 곳을 방문하여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기다 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시면서요.

 

<희망일터>에 이어 두번째 MOU 체결! <포도나무 펜션> 많이 애용해주세요.

그렇게 몸과 마음이 뜨거웠던 1박 2일의 워크샵은 끝이 났습니다. '12월 송년회때도 모여야지'라는 마음을 다잡으며 아쉬움을 뒤로합니다. 멤버들 또한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마음을 치유하고 환기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하반기 펼쳐질 [팀 스토리액팅]의 활약상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P.s 이 글을 빌어 양일간 수고해준 <희망일터> 농들, 김재정 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