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6~10(51~10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90. 변호영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6. 7. 3. 02:30
728x90

이 분의 활동소식을 페북이나 인스타로 볼 때 마다 학생들을 향한 애정과 열정에 캬~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계실 유부남!이시자 습관을 만드는 해빗메이커인 그.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90번째 주인공 '변호영(청소년 진로강사)'씨입니다.





[자존감을 키우고 싶다고? 내가 만들어 줄게]


습관을 만드는 해빗메이커(인스타 habit_maker)입니다. 저랑 함께해요!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주변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봅니다.



새내기시절, 사회봉사과목으로 대학생 멘토링(지금의 동행 프로젝트’)을 했던 것이 계기입니다.


중학교 1학년 3명과 3년 간 방과 후 공부를 함께 했었습니다. 공부도 공부였지만 중간에 아이들의 진로 고민을 듣는 시간이 제게는 더 좋았었어요. 그러한 과정 속에서 '사람들에게 도움 주는 일을 해야겠다'는 막연한 욕심도 생겼었고요.


시간이 지나 함께했었던 이 친구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답니다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한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이란 말을 그래서 저는 좋아합니다.



멘토링을 통해 저의 업()을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기쁨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언급했었듯이 사회복지는 누가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닌 서로 배워나가는 것이라고 다시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Connecting the Dots!"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 졸업 연설에서 했던 말입니다. 


수 많은 점들이 모여 하나로 이어진다는 위 명언처럼 멘토링과 독서, 토론 등 제가 정말 하고 싶은 활동들과 관련 스터디를 꾸준히 했었고 군 시절부터는 일기도 매일 써 나갔었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이런 활동(점)들이 주도적인 선택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었고 스타트업” 및 “교육이라는 길을 걷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지금도 느껴요.

 


세상은 빠르게 변하기에 정답은 따로 없다 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주저말고 바로 도전하세요! 전혀 달라 보이고 연관 없는 활동들도 결국 타인과 다른 를 만들어 줄 테니까요.

 

물론 쉽지 않을 것입니다자존감이 낮고 의지가 부족한 저도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기상/마케팅스터디, 습관 기록표 공유 등 주변 사람들과 작은 습관들을 하나 하나 만들어 공유했던 경험들도 현재 제 삶의 원동력이 되었거든요.

 

자기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지금의 제 꿈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 연락 주세요. 함께 하자고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현재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무척 익숙할 것 같다.주변 사람들이 본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익숙하다면 익숙하죠. 


사실 꽤 이기적인 사람이라 저도..제가 갖고 있는 것을 남과 나눈다는 것이 지금도 쉽지는 않아요. 어렸을 때부터 남에게 폐끼치며 살지 말라 배워서 그런지 특별히 요구하거나 그런건 따로 없었던 듯 해요. 


그 사람이 내 곁에만 있어줘도, 함께만 해줘도 제게는 없는 무언가가 보여지니까 자연스레 스스로 체득해나가는 듯 해요. 곁에만 있어줘도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