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6~10(51~10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79. 강도훈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5. 12. 28.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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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1급 시험을 볼 그의 열공하는 모습이 자연스레 상상됩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사람을 살리는 사회복지를 하고 싶다는 그.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79
번째 주인공 '강도훈(안동대 생활환경복지학과)'씨입니다.



[졸업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을 앞둔 청년]


현재 국립 안동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 사회복지사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한 장애인 복지관으로 자원봉사를 하러 갔었습니다. 


비장애인이지만 장애체험을 하면서 '장애가 없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자'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그 외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마찬가지였고요. 


대학 진학도 사회복지전공을 연계해 지금까지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학기간을 활용해 요양보호사 자격 교육과정을 이수하던 때의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싶어요. 실습을 하면서 어르신들이 제게 ”고맙습니다."라고 종종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 말을 들을 때 마다 보람과 더불어 힘이 넘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긴해요. 제가 다니는 학교에는 정규 사회복지학과가 개설되어 있지 않고 사회복지학 연계전공으로 개설되어 있다 보니 사회복지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과목들을 배우지 못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평소 생각하는 사회복지는 “베풀고 나누고 실천하는 것과 솔선수범하는 자세,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는 자세”라고 봤었어요. 제 가치관이자 철학이기도 하고요.

이 인터뷰를 빌어 바라는 점이 하나 있어요. 우리나라 복지가 현재 발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예산이나 정책들이 미비합니다합리적인 정책과 예산의 효율적 반영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평등하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사회복지를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내 자신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자부심을 느껴요.

 

그래서인지 제가 선택한 이 길에 후회는 절대 없고요. 때로는 주변의 비난과 질투가 있을 수 있지만 게의치 않고 대쪽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겁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의술만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닌 인(人)술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회복지는 그 인술을 펼치는 현장이고요.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면서!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지금보다 본 인터뷰 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킨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활성화 할 것인가?]


최근 제가 깊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본 인터뷰 프로젝트도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드는 자연스러운 절차, 과정이기도 하고요. 


'어떻게 잘 마무리 지을까?'

'또 다른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데 뭐가 좋지?'


크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어요. 저도 현재 실무를 하고 있는 입장이고 아직은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하고 있거든요. 우선은 100회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희망하는 인터뷰이들을 대상으로 에필로그 준비 및 모임기획은 항상 계획 중에 있어요. 

그 새로운 무언가가 정해진다면 늘 하던 것처럼 여러 지인들에게 공유할 듯 싶고요. 그때도 참여해주실거죠?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