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6~10(51~10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84. 김무중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6. 2. 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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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질감이 들면서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나서려는 그.


그래서 그의 행보를 조심스럽게 응원하고 또 지켜보는가 봅니다.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84
번째 주인공 '김무(제주 스카이워커 게스트하우스)'씨입니다.




[요리와 고민상담, 곰처럼 우직하게!]

요리와 고민상담(심리)를 공부중인 공감형 곰인형, 20대 후반을 바라보는 청년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고3 수험생이 힘들어하며 안아 달라 울었었던 플레시몹 영상, 기억하시나요. 그리고 그 영상 속에 사회복지가 숨겨져 있다는 생각 또한 한 번은 해보거나 들지는 않으셨고요?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 그래서 아무 연관없는 우리들이 괜한 피해를 봐야하는 것'이라 인식했었던 철없는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크게 도드라져 보이는 사회적 이슈들이 곧 사회복지다'라는 우리만의 편견으로 자리 잡은 것은 아니였을 지 고민도 들고요.


그런데 한편으로 사회복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연스레 녹아 있는 감정 아니면 특정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영상에도 나타나지만 고3 수험생의 힘듦을 시민들이 다독여주고 손잡아 주는 작은 일도 그 친구에게는 사회복지로 다가오지 않았을까요.


약간의 관심과 배려가 이 사회에 공존한다면 저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사회복지적 편견을 다시금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요.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각자의 길과 선택은 엄연히 존재 한다고 봐요


페이스도 그래서 다 다르고요. 굳이 앞서서 가거나 뒤쳐져서 맞출 필요는 없다고요.


스스로 조절을 통하여 자신의 강점을 키워 나가고 힘듦을 타인에게 공감 또는 공유한다면 반드시 후에 큰 열매를 맺을 것이라 믿습니다. 저도 소녀가 앉아있는 저 벤치에 언제나 있을거니까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본 인터뷰 참여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편견이 조금은 전환된 듯 해 감사하다. 지금처럼 재밌는 생각 및 아이디어들로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