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Right Now/[칼럼] 조형준의 복지너머

[6화] Mabuhay, Cebu! 2014 지구별 여행학교 1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20. 4. 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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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시리즈. 이번에는 5부작이다. 졸업 후 또는 이제 새내기 티를 벗어난 2학년 이상 예비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준비한 주제, 바로 ‘해외봉사’다.

‘Mabuhay, Cebu ! 2014 지구별 여행학교’ 첫 번째 이야기다. 6년 전이라 살짝 다듬긴 했으나 전체 내용은 지금 봐도 알차고 어색함이 없으니 걱정 마시라. 서울장학재단 장학생으로서 하나투어와 함께한 3박 5일 특별한 여정, 지금부터 필리핀 세부로 같이 떠나보자.



■ Day 1 - 25명 청춘들의 희망, 창공(蒼空)으로 떠오르다

내게 있어 대학교 4년 동안 해외봉사 및 탐방은 생애 처음이었다. 지원을 통해 선발된 공익인재 장학생 25명 중 절반도 마찬가지였다. 본 프로젝트는 단순한 해외봉사나 탐방의 성격이 아니었다. 공익활동에 중점을 두었기에 사전 교육도 철저히 받았던 기억이 난다. 


사전교육 중 설문조사를 통해 ‘공익이슈·환경·교육·문화’ 총 네 팀으로 구성된 필리핀 세부 지구별 희망학교. 의욕은 물론이고 낯선 이국 땅에서 공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생각에

다들 벌써부터 기대감과 희망으로 부풀어 올라있었다.

그리고 19일 새벽, 조금 수척해 보이는 모습들을 보이며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했다. 본격적으로 필리핀 세부에서의 3박 5일간 공익활동 여정이 시작된 것이다.

* 위 칼럼은 소셜워치(http://www.socialwatch.co.kr)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