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복지사다/[2023 서울디지털재단 2기 스토리텔러]

[서.디.재(SeoDj)15화] "서울시민의 디지털 역량수준이 궁금해!"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23. 8. 15.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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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디지털재단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기 스토리텔러 조형준입니다.

 

[서.디.재(SeoDJ)] 14화, 엔젤스헤이븐과의 업무협약 소식을 다뤘습니다. 장애인을 비롯한 아동 및 청소년들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하여 ‘어디나 지원단’을 비롯한 ‘소셜로봇’ 활용 사업, 정보교류 확대 등 필요하면서도 중요한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어떻게 올해 사업들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할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오늘 소개드릴 15화, 14화와 연계된 내용인데요. 지역을 넘어 서울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수준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처럼 궁금한 분들을 위하여 서울디지털재단에서는 서울시민 5천명(55세 이상 고령자 표본 2천 5백명 포함)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및 이용 행태를 6가지 단계로 분류, 조사했습니다.

 

표본집단 마다 유형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디지털 기기나 프로그램, 또는 정보 등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보통집단’이 20%를 넘는다는 점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술의 발달과 반비례하여 여전히 디지털 소외현상을 겪고 있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1/3을 차지한다는 말과 똑같거든요.

 

대상자별로 접근방식의 다변화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은 기본이고요. 곳곳에 1:1 혹은 1:다수의 형태로 어디나지원단을 비롯한 서포터즈 형태의 조력자 양성과 파견이 필수라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 저도 한 어디나지원단 강사와 함께 중곡문화체육센터 도서관에서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을 보조하고 있습니다. 직접 현장에 와보니 참여자들의 수준이 너무나 상이하여 평균치를 맞추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럼에도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접근, 공론화가 필요합니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앞장서서 활동해주길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9월에 소개될 16화는 어떤 내용들로 여러분들에게 전할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