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1~5(1~5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2. 권대혁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4. 7. 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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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 번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 건 오랜만인듯 합니다.

전세계를 돌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은 토마토 쌤!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12번째 주인공 '권대혁(신계중학교 교)'씨입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변신한다! 토마토]


전세계를 돌며 아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심어주는 토마토 희망쌤, 권대혁입니다.


토마토 옷을 입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및 아프리카를 돌며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왔었고 현재는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 자체가 사회복지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학생 때 선택한 게 봉사 동아리였었습니다. 어렵게 사는 이웃들이 제가 건낸 손길을 통하여 행복진다 저도 행복할 거라 생각했었거든요. 


자연스레 여러 사람들을 만나 인간관계도 형성하고 미술, 음악,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직접 배울 기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해외봉사 경험은 외국문화에 대한 직,간접적인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 필자에게 공유한 토마토 활동 사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으나 국내외 아이들에게 토마토처럼 밝고 싱그러운 꿈을 선사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보는 이로 하여금 전해주고자 활약한 그의 모습, 아름답다.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지금도 잊지 못하는 추억 하나가 바로 소년원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멘토링 활동이었습니다. 멘토 그리고 멘티가 되어 아이의 꿈을 찾기 위해서 함께 노력했던 순간들, 


    병원 봉사활동을 하면서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공연을 통해 감동을 선서해주었었던 순간들

  

  토마토 옷을 입고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돌며

 작은것에도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들


어쩌면 봉사를 하면서 경험했던 한 순간 한 순간들이 제게는 모두 보물 같은 추억들이자 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내가 왜 사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을 한번은 갖길 바라요. 


살아가는 이유를 안다면 내가 좋아하고 원하며 또 하고싶은 일들을 금방 찾을거에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살아가는 이유가 있다면?]

두 가지인듯 해요. 하나는 가족을 위해 다른 하나는 제 자신의 포부와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고요. 제게 있어 소중한 것을 지키고 또 예전의 저처럼 힘들고 지친 상황에 
놓여있는 친구들에게 희망의 롤모델로 헌신하고 싶은 욕심이 가슴 깊이 자리잡았기

때문일까요? ㅎㅎ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나누고자 하이서울 공익인재(사회복지) 장학생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