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2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번외#5. 이충원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서로 지지해주는 그 광경..사회복지에서는 더욱 중시하는 가치죠. 누가 그러더라고요. 사회복지는 절대 혼자 할 수 없다고.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 번외#5 '이충원(중앙대 사회복지학)씨입니다. [휴먼네트워커? 사회복지학도?] 서로가 서로에게 멘티와 멘토로서 '다리(Bridge)' 만드는 걸 즐겨하는 대학생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제게 사회복지는 사전적인 의미로 풀이되어 있는 것과 같이 '사회적으로 함께 잘 살면서 서로 지지해 주는 것'입니다. 역사 사실들을 보면 있잖아요. 여러 위기 속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 의지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낸 사례를. 저..

솔직담백 1회,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1회, 바로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입니다. 아직은 우리들에게 생소한 신(新)개념의 문화운동 "Living Library(사람책도서관)"를 소재로 삼은 일종의 '휴먼 에세이'입니다. 영국에 유학 중인 저자가 실제 행사에 참여하여 만난 16명의 사람책(Living Book)과 만난 이야기를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었죠. 사람책들도 참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방관, 장학사, 사회복지사, 직장인, 작가부터 잘 몰랐거나 관심을 주지 않았었던 게이, 싱글맘, 정신질환 환자, 비간(극 채식주의자), 트랜스젠더 등이 그것이죠. 물론 Living Library의 창립자인 덴마크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Ro...nni Abergel) "의 이야기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