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6~10(51~10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51. 조호진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5. 5. 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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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회복지에 대한 연대의 꿈을 꾸고 있는 한 사회복지사가 있습니다.

크고 작은 꿈들이 모여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발로 뛰는 그의 이야기!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51번째 주인공 '조호진(시대복지공감 대표)'씨입니다.



[모든 이들의 꿈을 한 데 버무리다!]

이 시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 꿈들이 모여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시대복지공감]이라는 단체를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관심과 참여” 라는 말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지금의 우리사회는 사람에 대해 무관심 한 것 같아요. 자기 자신에 대한 부분도 그렇고요. 나의 장,단점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지 않나요.

그 뿐만이 아니예요. 가족 및 친척, 주변 이웃,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나 환경 등 모든 것에 대한 관심이 너무 없어요. 무관심이 관심으로 변화되기위해서는 우리 청년들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변화의 시작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더 따뜻해지는 길로 인도해 줄것이라 믿어요. 사회복지를 실천함으로서 행복한 나라, 행복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 필자에게 공유한 <시대복지 공감> 활동 사진.

현수막 문구처럼 변화의 시작은
우리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부터 비롯된다고 본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는건가?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보면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저의 경우 중,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들을 주로 많이 만나는 편이죠. 이 친구들에게 “봉사자 선생님의 꿈은 뭐에요?' 라는 질문을 항상 합니다. 그럼 대부분 대답은 “꿈이요..?”


저 또한 꿈을 찾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었던 것 같아요. 경험상 꿈은 그리 멀리 있지 않더라고요, 아주 가까이 있었습니다. 먼저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시간을 늘리세요. 그러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을 발견 하면서 꿈을 찾게 됩니다.



2008년부터 매년 7월, 효(孝) 실천 봉사대장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봉사대장정은 국토를 걸으며 그 지역에서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행사라 보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대학생 신분으로 열정이 넘치는 교수님과 학과 친구들 30명이 청춘과 열정만을 가지고 시작 했습니다. 독자들 중에 국토대장정을 경험하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엄청 힘들었답니다.

내가 왜 사서 고생을 하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 힘든 과정을 견디고 극복해서 완주를 하는 순간의 환희와 기쁨은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수 없어요. 해냈다는 성취감! 어떠한 시련이 와도 해낼 수 있는 자신감!


여러분들의 꿈도 비슷하다 생각해요. 꿈을 찾기까지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까지는 외롭고 분명 힘들거에요. 하지만 이를 이겨내 드디어 꿈을 이루는 날! 제가 따뜻한 밥 한끼 사드릴게요. 


여러분들도 그리고 저도 꿈을 이루는 그날 까지 파이팅~(올해는 최북단에서 서쪽으로 대장정을 할 예정입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시대복지공감'을 찾아주세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진행자 당신의 이야기를 제일 듣고 싶습니다. 청춘과 열정을 응원하며.]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