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복지사다/[현장스케치]공유복지플랫폼 Wish

청년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우리의 정책을! - ①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9. 4. 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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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가요? 저녁이나 밤은 쌀쌀한데 낮은 후덥지근함을 느낍니다.

이러다 초여름에는 어떻게 버틸까요..안그래도 여름은 제게 힘든 계절이거든요 ㅠㅠ


그래도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서울시 공유복지플랫폼> Wish 세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서울시 청년자치정부? 청년시민회의?]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자 청년으로서 관련활동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어렴풋이는 알고 있었습니다. <청년수당>을 비롯하여 청년관련정책들이 서울시 청년청과 지역구에 퍼져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를 통하여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었음은 올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요.



- 청년들이 생각하는 '정책'은 무엇일까?

- '어떻게 내 손으로 만들지?'


이러한 호기심으로 청년시민위원에 신청, 관련 교육을 받았고요. 예상외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준비를 많이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더욱이 2019년에는 처음으로 청년자치정부형태로 실제적인 활동들을 온/오프라인에 걸쳐 펼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가슴 설레기도했답니다.





[청년시민회의에서 만난 '우리'들]



서울시 청년자치정부 발대식이자 제1회 청년시민회의가 열리는 당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은 많은 청년들과 여러 시민단체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저도 한 명의 시민이자 서울청년위원으로서 발대식부터 회의까지 쭉 참여했는데요. 곳곳에 반가운 분들도 만남과 동시에 개인별 맞춤형 정책이 누구로부터 나오는지 세세히 알 수 있었답니다.




일자리/경제, 민주주의, 복지/안전망, 건강, 협동/다양성, 교육/문화, 교통/환경, 도시/주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분야들이 총 망라되어 주제들을 좁혀나가는 활동은 정말이지 가슴 설레였답니다.


각 테이블별 퍼실리레이터들과 주제선정을 비롯하여 서로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은 덤이고요. 4월 27일, 여기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분과회의라는 명목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도 물론 참여할 예정이고요.



[장기적인 관점과 안목으로!]


* 회의에 참여한 퍼실리레이터 및 다른 위원들과 함께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서울시 청년위원활동.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갈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사회복지사의 눈으로, 서울시민의 눈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