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1~5(1~5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26. 송기혁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4. 10. 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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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이야기나누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이 이리 뜨거웠을 줄은 몰랐습니다.


사회복지에 대한 자신만의 솔직한 견해를 들려준 멋진 청년.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26
번째 주인공 '송기혁(서울시립대)'씨입니다.





[발전하는 삶을 꿈꾸는 청년]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발전하는 삶을 사는 것이 목표인 송기혁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방학 때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로 사회복지를 진지하게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특히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과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노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는 지역아동센터의 거의 모든 것을 관리함과 동시에 센터에 와 있   는 아이들을 돌보시는데 아이들의 수가 많아 항상 일손이 부족해 보였습니다시험기

  간 이 아닐 때에는 수영, 캠프, 체험학습 등의 일정들이 빼곡히 차있어 선생님들이 무척   바쁘게 움직일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옆에서 사회복지사 선생님을 지켜보면서 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어려움들이 정말 사       소한 불편함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만큼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운 환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도움이나마 지속적으로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봉사기간을 연장해서 아이들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험들로 미루어봤었을 때 ‘사회복지란 꼭 필요한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겐 경제적 힘을 기를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 주고 자신의 능력

을 펼치지 못해본 사람에겐 본인의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는 것 등이요. 오늘도 아이

들에게 가능한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서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은 바쁜 하루를 보

내고 계시겠지요?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머리로 사회복지를 생각하니 너무나 막연한, 세상의 것이라고 느꼈었어요.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라고도 생각했었기 때문에 딱히 신경 쓰고 살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아주 작은 행동 하나로 사회복지라는 존재가 다르게 다가왔어요. 혹 제가 느낀  

 것이 사회복지의 극히 일부분일지라도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었기   에 만족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직접 경험해 보시면 많은 것이 달라질 거라 자신합니다. 분명 사회복지라  는 분야 또한 색다르게 변할 것이라 믿고요.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은 일들에 대  해 한 번쯤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건 어떨까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본인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사회복지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 것인가? ]

 
음~조금은 국내 사회복지 인식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자부심은 가지고 있어요. 인터뷰가 쌓이고 제 스스로도 역량이 늘어난다면 후에는 어느정도 파급력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밝혀봅니다. (뭐, 아님 말고요!) 어찌되었건 관심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노력하는 건 당연지사고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나누고자 하이서울 공익인재(사회복지) 장학생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