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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청년 조형준님과의 PB 인터뷰 Part.1 - 비공식 첫 인터뷰]

2012/07/15 - 열혈청년 조형준님과의 퍼스널브랜딩 인터뷰 (현장감을 살리기위하여 원본 그대로 게시합니다.) 지난 일요일 종로의 영풍문고에서 열혈청년 조형준님과 퍼스널브랜딩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키와 체격에 한번 놀라고 문자로만 이야기할때 받았던, 약간은 과묵하고 딱딱할 것 같았던 인상이 만나고 몇마디 나누는 사이에 사람좋고 인상좋은 청년으로 다시 바뀌어버리는 것에 또 놀랐네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고 자신만의 열정과 생각을 숨김없이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신것에 감사합니다. 항상 열정이 가득하신 분들을 만나게되면 저도 많은 에너지를 얻고 돌아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Q :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A : 퍼스널 브랜딩..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나'만의 소중한 경험 (12.08.21)

Social Campus 대학생 포트폴리오 6주차 주제 "나의 2012년 미션 & 앞으로 해야하는 일" 한 주를 쉬고 다시 북촌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안국역 2번출구로 나와 고이라는 카페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0여분. 주변 풍경은 변함없으나 지금, 이 시간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가게업주를 제외하고는 어제와 분명 다르다. 처음과 끝의 중간도 아닌 애매모호한 6주차, 오늘은 내게 어떠한 고뇌를 가져다 주었을까. 휘갈겨 쓴 나의 다짐을 돌아보다. 첫 시작은 그간 포트폴리오 수업을 들으면서 했던 내용들과 이를 블로그에 옮겨 각자 실천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강정은 브랜딩디렉터의 진행으로 전에 작성한 'Dream Board'와 'Action Plan'등을 참여한 청춘들과 함께 이야기하였다. 사실 ..

솔직담백 3회, '인간'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3회! 지난 베르나르 베르베르 "나무"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도 그의 작품 중 최근에 읽었던 '인간'에 대하여 여러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위 작품은 "희곡"으로 쓰여졌지만 소설처럼 감정을 몰입하며 편하게 읽어도 전혀 무방할 정도로 가독성이 변화무쌍합니다. 시놉시스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어느날, 핵전쟁으로 지구는 멸망하게 되고 때마침 등장한 외계인들에 의하여 유일하게 살아남은 라울박사(남)와 조련사 사만타(여)의 티격태격(?)을 코믹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몇 년 전 우리나라에서 연극으로 연출해 선보인 말이 코믹이지 솔직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골 재료들인 "종교", "법", "정치", "도덕", "감정" 등이 비빔밥처럼 골고루 섞여져 있는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방황하는 20,30대에게 바치는 따끔한 처방전,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가제)

문학동네 독자 모니터로 선발되어 받은 김난도 교수의 신작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가제)'. 지난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으면서 강하게 느끼었던 가슴 먹먹함을 이번에도 경험할 수 있을지 기대 반, 설렘 반이었다. 아직 출간 전이기에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없다는 점은 양해해 주시길! "30대를 위한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의 연장선이라고 보기에는 조금은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신작은 아주 연관이 없는 것도 아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김난도 교수의 실제 경험담과 사색을 정갈하게 담아낸 한정식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용이 짧은 것도 있고 긴 것도 있고 어떤 글은 마음을 깊이 후벼파는 반면 또 다른 어떤 글은 작은 미소를 지어주게 만든다. 마음 같아선 구체적으로 그의 책..

솔직담백 2회, '나무 - '완전한 은둔자'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2회,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 완전한 은둔자편"입니다. 고등학교때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읽은 작품인데 결정적으로 제가 존경하는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이 된 계기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깊이 있는 철학은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올 때도 있지만 무언가의 여운을 남겨주기도 하지요. "나무"도 마찬가지입니다. 20여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치지지만 서로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읽으시면서 추측해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이야기들 중 지금도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꼽자면 "완전한 은둔자"이고요. 내용을 잠시 소개하자면 구스타브 루블레라는 한 의사가 어릴적 아버지의 '네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말 한마디 때문에 이를 증명하기 위하..

브랜드 파워 자산진단 4가지

나의 브랜드 파워 자산진단 4가지 지식자산 : 특기 또는 강점 능력자산 : 경력 또는 수상 감성자산 : 감정 또는 감성 고객자산 : 인맥 또는 고객 지식자산 능력자산 감성자산 고객자산 글 쓰는 것 광진 문학상 수상(수필) 과감한 결단력 김성원 멘토 망가지는 것 한국장학재단 교육봉사 우수사례 프로그램 장려상 잘 웃는다 사회복지대학생 기자단 이끄는 것 (리더십)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사회복지협회의 회장상 수상 진지해진다 SPA (SocialWork Party) 공감능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SocialWorker 대학생기자단 공로상 수상 성실함 Social Campus 아이디어 제공 교내 목적지향 스터디그룹 1등 (가족복지 프로그램 개발) 배려 북포럼

약간의 씁쓸함과 함께 나를 되돌아보다 (12.08.07)

Social Campus 대학생 포트폴리오 4주차 주제 "너 뭐 잘하니? 잘하는 걸 잘해라,당신의 Fact와 Score" 여전히 덥다. 40여분이상 걸리는 이 북촌의 담벼락길을 가쁜 숨을 몰아쉬며 걷는 이유? 기대되기때문이다. 비슷한 자리나 행사는 많았지만 매 주 조금씩 사고가 넓혀지는 나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4주차에서는 과연 무엇을 느끼고 또 고뇌하였을까. 또 하나의 작은 껍질을 까다. 지인들은 흔히 내게 말한다. "형준이 너는 비밀이 많아" 글쎄..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본의 아니게 내 자신을 포장하게 됨을 어느정도 인식은 하고 있다. 물론 그 포장이라는 게 일반적인 허세, 허위와는 조금 다르다. 실제 경험을 통해 얻어진 것들을 과장되게 또는 가식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이 틀릴까.마음 속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