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236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리워크 - 3화 / 나동준(183)]

따뜻한 날씨만큼 사람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이야기를 공유하려하는데요. 세번째 주인공, 장애인복지현장에서 오랜기간 근무 후 경영지도사로서 활약 중에 계십니다. 질환에 아랑곳하지 않고 경험을 나누어 주고 싶어하는 어느 사회복지사 이야기.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시다면? Wish 131번째 현장 스케치,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1. 직업재활에 대한 열정이 경영지도사로] 안녕하세요. 직업재활을 학부에서 전공한 뒤 실무현장에서 열정을 갖고 장애인의 권익과 안정적 삶을 위하여 실천해온 사회복지사 나동준입니다. 직업재활이라는 업무 특성상 유관기관 혹은 기업의 임직원들과 만나 장애인 고용을 비롯한 인식개선에 대한 견해를 종종 나누기도 했었습니다. 때론 설득도 하고요. 그러면서 ‘경..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리워크 - 2화 / 한수지(182)]

다시 시작된 지난 3월 인터뷰 반응이 무척 뜨거웠었는데요. 4월의 두 번째 주인공,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꿈꾸는 사회복지사입니다. 그가 사회복지사가 된 이유도 조금은 특별한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시다면? Wish 130번째 현장 스케치,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1. 부사관에서 사회복지사로, 고향에 돌아오다] 안녕하세유. 현재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읍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 사회복지사입니다. 제 고향이자 기관이 위치한 충남 당진. 사실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오랜 기간 떠나있었습니다. 사회복지사로 15년 만에 이 곳에 돌아오니 금의환향한 것 같아요. 한동안 사례지원 업무만 하다 지금은 마을팀으로 개편되면서 사회복지관 3대 기능사업(사례관리-지역사회조직화-서비스제공)을 종합적으로 담당 중에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리워크 - 1화 / 권용덕(181)]

2023년에도 서울시복지재단 공유복지플랫폼 'Wish'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간만에 올리는 , 리워크라는 이름을 달아 새로이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 17년 경력의 특수교사입니다. 이 분이 말하는 사회복지와 특수교육의 현실, 그리고 에피소드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시다고요? Wish 129번째 현장 스케치,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1. 소심하고 조용한 아이, 그러나] 반갑습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내 특수학급에서 총 11명의 친구들, 다른 2명의 선생님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쪽 계열을 목표로 진로를 설계한 건 아니었습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의 저는 소심하..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80. 승근배

"SOCIAL INNO!" 조직문화와 가치하면 떠오르는 분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소개드린 이용교 교수님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현장에서 솔선수범하시고요. 사회복지에 대한 자신의 정의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언택트 시대'에 조직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진솔하게 담아주셨습니다. 180번째 주인공 '승근배(양지노인마을)'씨입니다. * 본 인터뷰는 서울시복지재단 '공유복지플랫폼 wish' 특별요청으로 진행됨을 알립니다. [노란색으로 조직문화를 물들이고 싶은 원장님] 사회복지법인 계명복지재단 양지노인마을 3년차 병아리 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 출처 : 네이버 지도(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희 요양원은 강원도 춘천에 소재하고 있는데요. 약 100여분의 어르신과 60여명의 직원들이..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79. 이용교

교수님의 복지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정보는 학부생을 거쳐 실무자로 있는 지금에와서도 적지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현재 바라보고 계신 '사회복지'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바뀐 우리네 삶에 대해 어떤 메세지를 전하실지 개인적으로 궁금한데요. 179번째 주인공 '이용교(광주대학교)'씨입니다. * 본 인터뷰는 서울시복지재단 '공유복지플랫폼 Wish' 특별요청으로 진행됨을 알립니다. [시민과 함께 복지공동체를 꿈꾸다!]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와 사회복지전문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는 교수입니다. 새천년을 맞아 '한국복지교육원'을 개소한 뒤 2년 후,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온라인 카페를 만들어 정보 등을 공유하는 운동을 지금까지 전개하고 있습니다. *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코로나19로 국내 대학교들은 비대..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78. 한울

수줍음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살아온 환경은 다르지만 비슷한 또래라 그런지 생각하는 바는 같았습니다. 178번째 주인공 '한울(택배원)'씨입니다. [89년생 한울] 아버지랑 택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라는 개념이 낯설긴 하지만 이번 인터뷰 참여를 통하여 사회복지에 대해 알아보고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좀 더 고객의 필요에 의해 여러 가지 확인도하며 도와주는 것이라 봅니다. 흡사 서포터역할이라 생각이 들어요. 어렸을때의 전 인간관계에 소극적인 아이였어요. 친구들하고 많이 어울리지 못했었죠...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77. 구자람

부드러운 미소 속 강단있는 모습, 인터뷰이의 첫 인상이었습니다. 멀리서 와주신 만큼 들려준 이야기 하나하나 값지게 느껴졌는데요. 그가 사회복지사들에게 고한 진심어린 외침, 같이 들으러 갈까요? 177번째 주인공 '구자람(보금자리)'씨입니다. [굽이굽어 돌아온 복지로의 길] 충남 아산에 위치한 라는 생활시설에서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시설 전반에 걸쳐 대상자들을 관리함은 물론 대외협력과 외부자원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아, 그 전에는 대전의 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년 정도 근무했었네요. '사회복지하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복지관을 그만 둔 뒤 3년정도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서는 혜전대 사회복지학 조교로도 잠시 일했었고요. 왜 그런 고민이 들었냐고요? 과거 장애인 당..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76. 이순주

대단합니다. 저도, 이 글을 보고 있는 독자 여러분들도 버킷리스트 하나씩은 있잖아요. 꾸준한 노력과 근성으로 직접 실천으로 옮긴 스토리를 직접 듣으면서 여러번 감탄했답니다. 하나의 화보집을 보는 듯한 그녀의 사회복지, 천천히 내려 볼까요? 176번째 주인공 '이순주(홀트아동복지회)'씨입니다. [오늘도 버킷리스트를 쓰고있는 그녀] 수원에 사는 사회복지사입니다.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졸업 후 현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근무하고 있고요. 졸업 전 제 삶을 돌이켜보면 참 다이나믹했던 듯 해요. 초등학교때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세계여행'을 하겠다고 결심했었거든요. 대학교 올라와서는 여행경비 모으려고 유급봉사에 김밥 등으로 떼우며 움직였었던 기억이 납니다. 행복했어요. 그리고 1년 반동안 25개국을 돌아다닙니다. 드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75. MC용

울림있는 목소리 그리고 시원시원한 외모 2년전 첫 만남때가 지금도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드는 분입니다. 여전히 지역사회에서 재미난 일들을 펼치는 인터뷰이. 그의 사회복지도 절로 기대되지 않을 수 없겠죠? 175번째 주인공 'MC용(이벤트기획컨설팅전문회사 '함께')'씨입니다. ["우리들은 복지인", 이 남자 MC용]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고 행사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사람들 이벤트기획전문컨설팅회사 "함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 행사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사람들 '함께' 공식 블로그(사진클릭) 노래를 너무너무 좋아해 네이버뮤직이나 멜론에 앨범도 냈답니다. 사회사업적인 가치를 갖고 이벤트 전문 MC로서 활동하는 것 외 과거 '1318 Happy Zone' 웃음만땅 청소년센터에서 10년정도 사회복지사로 일했..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74. 이지성

제가 새내기때부터 형님을 알고 지냈으니 햇수로 벌써 12년 됐네요. 재밌는 분입니다. 전도사이면서 랩퍼와 작가 그리고 최근엔 유튜버까지! 다채롭게 살아온 이력만큼 그가 바라보는 사회복지, 같이 보러가실까요? 174번째 주인공 '이지성(샘물교회-합동)'씨입니다. [하나님의, 예수님의 흔적을 좇는 자연인] 현재 전도사로 사역 중에 있습니다. 올해 목사안수를 받을 예정인데 그 다음해가 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그만큼 어렵기도하고 준비할 것도 많거든요. 목회자의 삶을 살아가면서 삶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위로에 대해서도 연구하고픈 마음이 큽니다. 이 인터뷰 안에 말씀의 양식 넉넉히 채워 서로 나누길 원하고요. * 얘기하기로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전편을 보고 싶다면?(사진클릭) 최근 SN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