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2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03. 김택기

노래, 영상, 홍보, 피아노 등 자신의 강점(재능)을 바탕으로 PB(Personal Brand)을 만들어본인만의 복지를 펼쳐나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게임(철권), 웹툰(네이버) 등 활동영역을 넓혀 사회복지사의 위상과 인식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분도 중독 관련 웹툰을 제작, 활동 중인 정신건강사회복지사입니다. 개인적으로 편집하면서 "오호"라는 감탄사를 몇 번이나 연발했답니다. 103번째 주인공 '김택기(김해 한사랑병원)'씨입니다. * 본 인터뷰는 실무자 대상으로 한하여 서울시복지재단 공유복지 플랫폼 'Wish'에도 정기 연재됩니다. [중독,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현재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서 1) 중독환자 상담과 사례관리 2) 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3) 중독 연구..

솔직담백 17회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리뷰네요. 30대를 맞은 문학청년입니다. 새해를 맞아 다들 공통적으로 다짐하는 '건강',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제가 자극을 줄 책 한 권, 짧게 소개할까 합니다. 제목부터 신선한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 어떻게 가능한 지 그리고 저자가 위 책을 통해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다양한 병과 사연을 갖고 있는 환자들 저자는 서두에 '완치'에 대한 희망을 안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거기에 얽힌 개인의 사연도 함께요. 그러나 감성을 건드리는, 신파적인 이야기들로 점쳐있지는 않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객관적이면서도 냉정하게 환자들의 병상을 진단하고 그들의 향후 삶을 예측합니다. '완치'라는 말은 없다면서요. 어떻게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