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2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68. 김민식

나긋나긋한 목소리, 젠틀한 인상과 표정. 이 분을 처음 만나뵈었을때 들었던 느낌입니다. 다른 실무자들 못지않게 이용자들을 위하는 마음이 제게도 전해질 정도였으니까요. 그가 말하는 오늘날 '사회복지사'가 갖춰야할 역량 그리고 방향은 무엇일까요? 168번째 주인공 '김민식(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씨입니다. [사람다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는 남자]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소속기관에서는 현재 기획홍보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평소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2017년에는 전남지역에 뜻 있는 지역사회 실천가들과 의기투합하여 를 조직,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바탕으로 ‘전남발달장애인자기주장대회’와 ‘권익옹호실천가 양성교육..

솔직담백 16회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이지만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그렇게 생각해 왔었고 이 독후감을 보는 당신도 분명 한 번은 생각해봤을 것이다. ‘꿈을 이루는 것 자체가 행복 아니야?’‘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성공해야하고 그것이 바로 행복의 열쇠 아니냐고’ 책을 읽게 된 이유도 어찌 보면 단순하였다. 그동안 나를 지배해왔었던 고정적 통념을 부수고 싶어서. 행복지수 - 상대적 개념 기본적으로 본문의 주된 내용은 덴마크와 우리나라의 현실을 비교하면서 시작된다. 행복지수를 필두로 어떠한 방식으로 ‘행복’을 추구해가는 지 그 여정을 기자출신인 저자의 다양한 경험담을 토대로 담백하게 그려내었다. 한 번 정독 했을 때는 ‘뭐야, 그래서 덴마크가 좋다는 이야기 아냐?’ 라고 단정지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