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솔솔 부는 2008년 4월, 새내기 시절 학교 근처 한 실버센터에서 친구의 소개로 직장체험 연수활동을 했던 적이 있었다. 내게 있어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어떠한 사회복지를 펼쳐나갈 것인지 다시금 일깨워준 소중한 경험이라 함께 나누고자한다. 일반적으로 실버센터 내에는 중증의 치매 또는 노환 등으로 입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다.하지만 점점 늘어나는 어르신들을 담당할 일손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실버센터 또는 노인복지관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도 연수활동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 학부생으로서 입문과목인‘사회복지개론’조차 배우지 않았던 때라 사회복지에 대한 개념조차 명확하지 않았던 나. 그랬기에 이를 가벼이 여겼던 태도 때문일까. 같이 근무하는 복지사로부터 얼마나 호되게 꾸중을 들었는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