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3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08. 김경래

2019년부터는 가 주 1회(월 or 금)로 여러분들을 찾아뵙습니다.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D 자기의 삶과 가정을 둘 다 돌보기에 우리 몸은 하나죠. 역량이 되는만큼, 힘 닿는데까지 우리 이웃 돌보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그의 이야기. 108번째 주인공 '김경래(아랍문화연구회 앗쌀람 대표)'씨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목사님] ‘무슬림선교회 앗쌀람 / 아랍문화연구회 앗쌀람(ALSALAM)’(이하 ‘앗쌀람’) 대표로 중동 이슬람권 선교의 일을 돕고 있습니다. ‘앗쌀람’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품고 무슬림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는 선교단체입니다. 현지 아랍문화를 경험하고 이슬람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하고자 중동이슬람권국가 대상 Vision Trip(문화탐방)과 이슬람바로..

솔직담백 9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9회 ! '진짜 겨울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 이 책을 꼭 한번 다루어보고 싶다라고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었는데요. 재밌게도 제가 정기적으로 리뷰를 올리는 날과 똑같은 제목이기도합니다. 궁금하시죠? 바로 미치 앨봄의 에세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입니다. 제가 중학교때였나요. 어머니가 서점에서 사오신 저 책을 심심하던 차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리가 누구지'라며 첫 장을 펼치며 찬찬히 정독해나갔는데요. 하~두 번, 세 번 읽게 만들어주더군요.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게 책장을 덮고 한참을 말없이 생각에 잠겼던 기억도 납니다. 마지막 강의를 진행하면 할 수록 야위어져가는 모리교수에게 제 스스로를 몰입해서 그랬던가봅니다. 그러고보니 지난 첫 회 이후 두 번째로 에세이를 ..

솔직담백 3회, '인간'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3회! 지난 베르나르 베르베르 "나무"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도 그의 작품 중 최근에 읽었던 '인간'에 대하여 여러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위 작품은 "희곡"으로 쓰여졌지만 소설처럼 감정을 몰입하며 편하게 읽어도 전혀 무방할 정도로 가독성이 변화무쌍합니다. 시놉시스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어느날, 핵전쟁으로 지구는 멸망하게 되고 때마침 등장한 외계인들에 의하여 유일하게 살아남은 라울박사(남)와 조련사 사만타(여)의 티격태격(?)을 코믹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몇 년 전 우리나라에서 연극으로 연출해 선보인 말이 코믹이지 솔직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골 재료들인 "종교", "법", "정치", "도덕", "감정" 등이 비빔밥처럼 골고루 섞여져 있는게 특징입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