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자 2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35. 이원무

순해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는 모습에서 강한 신념을 느꼈습니다. 칼럼니스트답게 이분이 쓰신 칼럼들을 보면 여러 생각을 갖게 만들어주고요. 자폐성 장애인들도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 능력자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그. 135번째 주인공 '이원무(estas 前 조정자)'씨입니다. * estas란? 성인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으로 조정자란 일종의 '리더'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발달장애나 정신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시설 및 정신병원에 가둡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강제치료나 폭행을 가한다는 소식도 계속 들려옵니다. 지역사회에 살면서 정신적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도 종종 접합니다. 를 겪는 정신적 장애인들..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21. estas(그룹 인터뷰)

발달장애인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했었기에 그들의 이야기가 공감되는 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되며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거든요. 편집을 하면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었고요. 오랜만의 그룹 인터뷰입니다. 발달장애인들이 생각하는 '사회복지' 그리고 '가치'는 무엇일까요? 121번째 주인공 'estas(그룹 인터뷰)'입니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이원무 전 조정자님 - 최선엽님 - 윤은호 박사님 영국 사회적기업 활동가 Panda - 장지용님 - 성윤채님 - 유영기님 * 본 인터뷰는 estas의 사전 동의를 받아 취재 및 촬영을 진행하였으며편집(사진 및 내용 등) 또한 검수를 받았음을 알립니다. ['estas'가 추구하는 가치?] 준혁 : 톨레랑스(Tolerance)라고 봅니다. 은호 : 독립이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