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2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35. 이원무

순해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는 모습에서 강한 신념을 느꼈습니다. 칼럼니스트답게 이분이 쓰신 칼럼들을 보면 여러 생각을 갖게 만들어주고요. 자폐성 장애인들도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 능력자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그. 135번째 주인공 '이원무(estas 前 조정자)'씨입니다. * estas란? 성인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으로 조정자란 일종의 '리더'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발달장애나 정신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시설 및 정신병원에 가둡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강제치료나 폭행을 가한다는 소식도 계속 들려옵니다. 지역사회에 살면서 정신적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도 종종 접합니다. 를 겪는 정신적 장애인들..

<2019 한강 나이트워크 42K> with 조선생과 42인의 워커들!

'과연 할 수 있을까?' 떨리는 마음, 조금은 무모하다 싶은 안일함(?)으로 도전한 그리고 프로젝트 펀딩 "조선생과 42인의 워커들". 준비부터 참여까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는 일곱가지 후일담, 같이 보실까요? ※ 본 리뷰는 프로리뷰어 자격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1. 뭔가 색다른 거 없을까? 현장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온지도 어느덧 9개월.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는 상황 속에 우연히 눈에 들어온 . 처음에는 '나'를 위해서였다. 더 이상의 쓴 잔은 그만 맛보고 싶은 마음에 삶의 자극을 주고자 관심을 갖게 됐었지. 이왕 하는거 무언가 색다르게 하고 싶은 욕심도 덩달아 생겼고. 마라톤이나 워킹 등 소위 "러너"로 활약하는 한 형님과 만나 경험담을 들으면서 욕심은 참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