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2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47. 백윤미

'시설장님을 알게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다'정신장애인들과 격식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든 생각이었습니다. 이 인터뷰가 정신장애인에 대한 우리네 인식을 바꾸는 단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47번째 주인공 '백윤미(서울정신요양원)'씨입니다. [백설공주와 300명의 가족들] 현재 사회복지법인 산하 서울정신요양원 시설장을 맡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서 만성정신장애인 약 260여분과 함께 살고 있고요. 직원들까지 합치면 300명이 넘는, 꽤 큰 규모의 시설이지요. 전부터 인터뷰에서 다루는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보며 '거주시설의 이야기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만성정신장애인의 이야기를 일반인은 들을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정신요양시설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픈 마음도 커서 참여하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38. 이솔미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할까요. 양질의 토양? 주기적으로 쐬주는 햇볕? 그것도 아니면 물? 이 친구를 보면 민들레 홀씨가 절로 연상됩니다. 정성어린 관리가 필요하면서도 성체로 자라나면 바람타고 누군가의 희망의 씨앗으로 자리잡을테니까요. 138번째 주인공 '이솔미(서울신대 3)'씨입니다. [스물여섯, 열정을 그리는 예비 사회복지사]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걸 즐겨하는 스물여섯 대학생입니다. 누군가에게 '가슴 뛰는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하는 예비 사회복지사이기도 하고요.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빈부격차가 심한 나머지 우리 사회의 소득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