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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2. 최지현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행위, 어떤 이미지가 연상되시나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온기를 나눠주고 싶다는 그녀. 찐빵에서 올라오는 온기,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주는 온기, 오뎅국물 한 잔 마시면서 퍼지는 온기 등.요즘 같이 몸도 마음도 허~한 날씨에 딱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12번째 주인공 '최지현(향기로운집 사회재활팀)'씨입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여자] 대학생 때, 전국의 타 대학 길고양이 관련 동아리들과 연합하여 관련 펀딩을 유치하는 등 길고양이 뿐 아니라 다양한 반려동물의 보호를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했었습니다. 길고양이 보호 동아리 회장이자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와 함께 ‘2018 대학 길고양이 사업단’ 에서 홍보팀에도 있었고요. 전공인 청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68. 정수현

사람 만나는 일을 좋아하는, 그래서 좋은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중요시 여기는 사회복지사. 꾸준히 이를 실천해왔기에 그의 경험담이 더욱 깊이 와닿았습니다. 68번째 주인공 '정수현(김제사회복지관)'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사회사업가 정수현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그 일(복지)을 이루도록 돕고 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재 돕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천 현장에 애정이 많고 나름 제 스스로 생각하는 사회사업 가치와 실천 방식을 바르게 세워 일을 하려고 늘 애쓰기도 하고요. 실천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한 것들을 꾸준히 기록함으로써 되돌아보고 성찰합니다. 농촌 사회사업을 오랫동안 꿈꿔 왔었고 지금 그 꿈을 조금씩 이루어 가고 있어 그런지 이 일이 즐겁고 기쁘게 느껴지네요.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