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복지사다/[현장스케치]공유복지플랫폼 Wish

소셜멘토링 '잇다' 그리고 삼육대 직무캠프 멘토링에 가다!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9. 5. 1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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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컨텐츠입니다. 6월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 지 궁금해지는데요.


<서울시 공유복지플랫폼> Wish 일곱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소셜멘토링 '잇다'?]


<관계, 감동, 시작> 등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위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소셜벤처기업입니다. 1:1 온라인 직무 멘토링 서비스를 비롯하여 컨설팅, 직무 박람회, 정기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등 무궁무진하죠.





국내 주요 대학들과의 파트너십을 비롯한 정부부처 및 서울시 등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하여 탄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20개국, 1000여명이 넘는 현직자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도전을 위한 준비에 열 올리는 청년들의 멘토로서 함께하고 있고요.



[오랜만에 누비는 캠퍼스, 사회복지/상담 멘토로서!]



저도 과거 예비 사회복지사 시절 멘티로서 '잇다'를 처음 접했었는데요.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졸업 후에는 당당히 멘토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간헐적으로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갖다 올해 5월, 한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직무 캠프에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죠.



근데 예상했던 바와 달리 엄청 큰 규모더라고요. 12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 대기업 및 공기업 현직자들이 멘토로..무엇보다 사회복지분야는 저 혼자였기에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됐었습니다. 그러나 이왕 온거 하고 싶은 이야기 학생들하고 나누고 오자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공통된 하나의 목표를 심어주고 오다]



* 참여한 학생들과 멘토링 중인 나! 저도 학생같아 보이지 않나요? 


진로를 결정하거나 졸업을 앞둔 3~4학년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더욱이 사회복지를 복수전공하는 사람이 절반이 넘어 어떻게 접근해야할 지 처음에는 고민도 되었었고요.


무작정 제가 많은 말을 하기보다는 이 친구들이 왜 멘토링에 참여하게되었고 어떤 방향과 비전으로 진로를 설정해 나갈 것인지 주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적으로 어떤 것부터 해야할 지 몰라 고민하길래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여 팀으로 움직이면 좋겠다는 그들의 의견을 지지해주는 것으로 마무리했죠.


시시각각 변화하는 복지현장에서 앞으로 어떤 가치관과 재능, 강점 등을 갖춘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나타날 지 조금은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