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글거리는 태양을 뒤로하고 오늘도 현장을 담아내고자 발걸음합니다.
<서울시 공유복지플랫폼> Wish 아홉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현장의 다양성과 다변화]
제가 예비사회복지사였던 시절에도 복지현장은 크고작은 변화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지금과 다른 점이 있다면 현장의 목소리가 더 커졌다는 점?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도 한걸음 더 나아간건 물론이고요.
그러나 후배들을 만나보면 고민하는건 저때랑 똑같더라고요.
어떤 진로로, 무엇을 갖춰야할 지 막막해하는 모습에서 안타까움까지 느꼈습니다. 저도 그런 마음을 안고 이곳으로 발걸음했고요. 예비 사회복지사 그리고 취준생 대상으로 어떻게 현장을 준비하면 좋을 지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서요.
[먼저 연락하기, 조직화하기, 나만의 컨텐츠 만들기]
이미 소제목에 요약해놓았지만 결국 '나'라는 예비 사회복지사를 어떻게 현장과 실무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습니다. 대학교에서 열심히 수업듣고 봉사하고 기타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최근의 사회적 이슈와 흐름을 근거로 움직이면 더 좋다는 말도 함께요.
3~4학년들이 대다수였을거라 생각했는데 새내기들도 다수를 차지했음에 약간 의외였습니다. 벌써부터 현장을 준비하고 진로를 설계하겠다는 의지에 저 또한 자극받았고요. 황금같은 토요일 오후를 반납하고 이 곳으로 온 만큼 무언가 달랐습니다. 표정부터가요.
[앞으로도 꾸준히 준비를 해야할 때!]
제 후배들에게도 항상 하는 말입니다. 한때 현장의 실무자로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미리 준비한다고 해될건 없더라고요.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서비스원설립, 지역사회돌봄기본법과 SOS센터 설치 등. 기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외 민·관협치에 기반한 제도와 정책, 시설들이 새로이 설립되고 운영되는 오늘날 사회복지에 대한 배경도 말미에 이야기하셨지만 말이죠.
배움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으로 성장해나갈 우리네 예비 사회복지사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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