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1~5(1~5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33. 정영태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4. 12. 1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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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지인 중에 20대에서 강연을 많이 한 형님으로 기억됩니다. 

진심어린 마음과 한결같은 태도의 중요성, 직접 만나봤지만 대단합니다.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33번째 주인공 '정영태(한양사이버대 교육공학과)'

    입니다.




[사람의 성장을 돕는 교육자!]


사람의 성장을 돕는 교육자를 꿈꾸는 다반향초 정영태입니다.


* 다반향초 : 옛 중국의 고사성어로 차를 반잔이나 마셨는데도 향은 그대로 이다라는 뜻으로 한결같은 태도와 원칙이라는 뜻.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 덕분이었습니다. 어린시절, 가정의 불화와 학교에서의 괴롭힘으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냈었거든요.


그러던중 20살때 만났었던 형과 누나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받게 되었고 '나도 다른 분들에게 마음을 나누어야겠다'는 동기부여로 이어졌습니다. 현재까지 제 삶에서 위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제 마음을 나누며 실천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떠올린 사회복지란 "진심"이라 봐요.


나만을 위한것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사회를 위하는 그 모든 것들이 사회복지로 표현될 수 있다고 봅니다다른 이를 위한 마음, 사회를 위한 나의 마음은 반드시 진심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요. 그래야 나의 것을 나누고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요?

* 필자에게 공유한 사진처럼 나의 향이 상대방에게 오랫동안 그윽하게 풍겨지길!

사회복지도 가치와 변화라는 향을 지역사회와 우리 이웃들에게 풍겨오는것처럼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사회복지라는 말을 들으면 딱딱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한편으로 사회복지는 또한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하다고 봅니다.


무엇인가 나누고 싶은 마음, 다른 이와 사회를 위하는 마음만 있다면 지금 나의 삶 속에서 진심을 담아 바로 실천하면 그게 바로 진정한 사회복지이자 행복실현 아닐까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지금까지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를 진행 해온 나의 마음은?]


무덤덤해요~편집도 그렇고 매 주 한다는 게 제가 게을러서 그런지 귀찮은 것도 있고요.(허허 너무 솔직했나) 그래도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알고 싶어 진행한 것이라 책임감은 팍팍 들더군요.

특히 제 프로젝트와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또 인터뷰에 참여한 지인들의 이야기를 업로드할 때면..캬! 각자의 생각이 다른 만큼 정독하면서 희로애락(?)을 느낍니다. 


인터뷰이의 입장에서 '나라면 저 질문에 어떻게 답을 했었을까'라는 고민을 편집때마다 하면 마음이 갈대밭처럼 흔들리고 요동치는 기분, 100회가 끝나도 남아있을 듯 해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나누고자 하이서울 공익인재(사회복지) 장학생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