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6

지금이야말로 현장을 준비해야할 때! 양원석 소장님과 함께

6월, 이글거리는 태양을 뒤로하고 오늘도 현장을 담아내고자 발걸음합니다. Wish 아홉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현장의 다양성과 다변화] 제가 예비사회복지사였던 시절에도 복지현장은 크고작은 변화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지금과 다른 점이 있다면 현장의 목소리가 더 커졌다는 점?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도 한걸음 더 나아간건 물론이고요. 그러나 후배들을 만나보면 고민하는건 저때랑 똑같더라고요. 어떤 진로로, 무엇을 갖춰야할 지 막막해하는 모습에서 안타까움까지 느꼈습니다. 저도 그런 마음을 안고 이곳으로 발걸음했고요. 예비 사회복지사 그리고 취준생 대상으로 어떻게 현장을 준비하면 좋을 지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서요. [먼저 연락하기, 조직화하기, 나만의 컨텐츠 만들기] 이미 소제목에 요약해놓았지만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24. 신승훈

뚜렷한 자기 주관과 삶의 철학 등은 단순 사업가로만 바라보게 만들지 않게 해주더라고요.실제적이면서도 객관적으로 바라본 그의 사회복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24번째 주인공 '신승훈(ACN Korea)'씨입니다. [항상 대비하라, 준비된 사업가] 과거 IMF, 리먼브라더스 사태 등을 겪으면서 어떤 일(사업)이든 항상 준비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가급적 사회적 변동에 영향을 덜받는 비지니스 아이템을 찾고자 움직이는 사업가입니다. ACN Korea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 회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Project Healing Kids" 사회공헌활동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 또한 늘 갖고 있었고요. * 출처 : ACN K..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23. 이한주

좀 독특하십니다. 삶을 관망하며 자유롭게 사시는 분이거든요.담겨진 내용은 짧지만 임팩트는 분명 있습니다. 복지를 바라보는 시선 또한 날카로우시고요. 123번째 주인공 '이한주(한국hrd교육센터)'씨입니다. [또 다른 인생을 즐기는 모던보이] 반갑습니다. '모던보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정치, 문화, 예술 등에 관심많은 시민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바라본 국내 사회복지는 일단, 템포가 급해보여요.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보면 준비가 덜 되어있음 또한 느끼고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파리에 있었을 때였어요. 그당시에도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비슷한 제도가 있었는데..

청년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우리의 정책을! - ①

저만 그런가요? 저녁이나 밤은 쌀쌀한데 낮은 후덥지근함을 느낍니다.이러다 초여름에는 어떻게 버틸까요..안그래도 여름은 제게 힘든 계절이거든요 ㅠㅠ 그래도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Wish 세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서울시 청년자치정부? 청년시민회의?]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자 청년으로서 관련활동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어렴풋이는 알고 있었습니다. 을 비롯하여 청년관련정책들이 서울시 청년청과 지역구에 퍼져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를 통하여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었음은 올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요. - 청년들이 생각하는 '정책'은 무엇일까?- '어떻게 내 손으로 만들지?' 이러한 호기심으로 청년시민위원에 신청, 관련 교육을 받았고요. 예상외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준비를 많..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21. estas(그룹 인터뷰)

발달장애인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했었기에 그들의 이야기가 공감되는 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되며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거든요. 편집을 하면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었고요. 오랜만의 그룹 인터뷰입니다. 발달장애인들이 생각하는 '사회복지' 그리고 '가치'는 무엇일까요? 121번째 주인공 'estas(그룹 인터뷰)'입니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이원무 전 조정자님 - 최선엽님 - 윤은호 박사님 영국 사회적기업 활동가 Panda - 장지용님 - 성윤채님 - 유영기님 * 본 인터뷰는 estas의 사전 동의를 받아 취재 및 촬영을 진행하였으며편집(사진 및 내용 등) 또한 검수를 받았음을 알립니다. ['estas'가 추구하는 가치?] 준혁 : 톨레랑스(Tolerance)라고 봅니다. 은호 : 독립이요. 자..

솔직담백 16회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이지만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그렇게 생각해 왔었고 이 독후감을 보는 당신도 분명 한 번은 생각해봤을 것이다. ‘꿈을 이루는 것 자체가 행복 아니야?’‘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성공해야하고 그것이 바로 행복의 열쇠 아니냐고’ 책을 읽게 된 이유도 어찌 보면 단순하였다. 그동안 나를 지배해왔었던 고정적 통념을 부수고 싶어서. 행복지수 - 상대적 개념 기본적으로 본문의 주된 내용은 덴마크와 우리나라의 현실을 비교하면서 시작된다. 행복지수를 필두로 어떠한 방식으로 ‘행복’을 추구해가는 지 그 여정을 기자출신인 저자의 다양한 경험담을 토대로 담백하게 그려내었다. 한 번 정독 했을 때는 ‘뭐야, 그래서 덴마크가 좋다는 이야기 아냐?’ 라고 단정지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