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5

<2019 한강 나이트워크 42K> with 조선생과 42인의 워커들!

'과연 할 수 있을까?' 떨리는 마음, 조금은 무모하다 싶은 안일함(?)으로 도전한 그리고 프로젝트 펀딩 "조선생과 42인의 워커들". 준비부터 참여까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는 일곱가지 후일담, 같이 보실까요? ※ 본 리뷰는 프로리뷰어 자격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1. 뭔가 색다른 거 없을까? 현장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온지도 어느덧 9개월.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는 상황 속에 우연히 눈에 들어온 . 처음에는 '나'를 위해서였다. 더 이상의 쓴 잔은 그만 맛보고 싶은 마음에 삶의 자극을 주고자 관심을 갖게 됐었지. 이왕 하는거 무언가 색다르게 하고 싶은 욕심도 덩달아 생겼고. 마라톤이나 워킹 등 소위 "러너"로 활약하는 한 형님과 만나 경험담을 들으면서 욕심은 참여에 대한..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 에필로그] 김성중(93회)

자신의 적성에 대해 고민하며 솔직하게 다음을 표현하던 그의 모습이 지금도 남습니다. 아마 에필로그 보내주신 분들 중 가장 큰 변화를 겪으시지 않으셨나 하고요. 많이 지났지만 결혼 그리고 방송에도 나오셨을 정도니까요! (http://johntony.tistory.com/157- 93회 인터뷰 내용 참조) 크리스찬 복지사로서 현장에서 이용자들과 함께하고 있는 그. 다섯 번째 주인공 '김성중(93회)'씨입니다.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93번째 인터뷰이로 참여했었던 '크리스천 복지사' 김성중입니다.현재도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주간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어울려 지내고 있답니다" [# 요즘 근황] 인터뷰때도 그렇고 지금과 마찬가지로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과 함께하며 또 교육하며 서..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 에필로그] 남동진(63회)

약자에게 손을 내밀고 싶다는 이 사람 따뜻한 손은 여전히 따뜻함을 간직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어딜가서든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는 인터뷰이 이기도 합니다.(http://johntony.tistory.com/120 - 63회 인터뷰 내용 참조) 현재 장애인자립방송 에서 작가로 맹활약 중인 그. 세 번째 주인공 '남동진(63회)'씨입니다. "인터뷰한 지 2년 반쯤 되었을까요? 에필로그 연락을 받고 당시 인터뷰 내용을 읽어보니 손발이 오그라드는 줄 알았어요. 인터뷰 당시도 그렇고 지금 현재도 취업을 고민하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 요즘 근황] 복지 현장은 아니지만 장애인자립방송에서 글을 쓰면서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어서 따뜻하고 냉철한 이성을 지닌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43. 김범수

재능을 살리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드는 일은 숭고하다고 봅니다. 자신의 능력은 작아보여도 다른 곳에서는 큰 능력임을 깨달은 미래의 Creative Directer 43번째 주인공 '김범수(창조기획자협회 회장)'씨입니다. [타인과 공감하는 사람, 그 이름 김PD] 비영리단체 창조기획자협회의 협회장을 맡고 있는 방송영상학과 13학번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방송에 관심을 가져 PD 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는 게 꿈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사회복지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기억나는 봉사활동이 하나 있습니다. 관악구에 있는 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 자립을 독려하는 영상을 ..

솔직담백 9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9회 ! '진짜 겨울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 이 책을 꼭 한번 다루어보고 싶다라고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었는데요. 재밌게도 제가 정기적으로 리뷰를 올리는 날과 똑같은 제목이기도합니다. 궁금하시죠? 바로 미치 앨봄의 에세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입니다. 제가 중학교때였나요. 어머니가 서점에서 사오신 저 책을 심심하던 차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리가 누구지'라며 첫 장을 펼치며 찬찬히 정독해나갔는데요. 하~두 번, 세 번 읽게 만들어주더군요.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게 책장을 덮고 한참을 말없이 생각에 잠겼던 기억도 납니다. 마지막 강의를 진행하면 할 수록 야위어져가는 모리교수에게 제 스스로를 몰입해서 그랬던가봅니다. 그러고보니 지난 첫 회 이후 두 번째로 에세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