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에게 손을 내밀고 싶다는 이 사람
따뜻한 손은 여전히 따뜻함을 간직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어딜가서든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는 인터뷰이 이기도 합니다.
(http://johntony.tistory.com/120 - 63회 인터뷰 내용 참조)
현재 장애인자립방송 <상상메이커>에서 작가로 맹활약 중인 그.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 에필로그> 세 번째 주인공 '남동진(63회)'씨입니다.
"인터뷰한 지 2년 반쯤 되었을까요?
에필로그 연락을 받고 당시 인터뷰 내용을 읽어보니 손발이 오그라드는 줄 알았어요.
인터뷰 당시도 그렇고 지금 현재도 취업을 고민하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 요즘 근황]
복지 현장은 아니지만 장애인자립방송에서 글을 쓰면서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어서 따뜻하고 냉철한 이성을 지닌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제 꿈은 잠시 마음 속에 넣어두었습니다.
* 매 주 금요일 12시 20분, 장애인자립방송 <상상메이커>의
LIVE 버튼이 더 붉게 반짝거린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상상메이커'를 검색, 친추하면 매 주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
[# 인터뷰, 그 후]
요즘 제게 있어 새로운 도전은 장애인 인권 관련된 분야입니다. 제 장애와 상관없이 처음으로 흥미를 갖고 공부를 해왔던 터라 복지와의 관련성도 그렇고 특히 장애인복지 및 장애인 인권의 관한 일은 언제나 제가 민감성을 느끼게 해주거든요.
[# 다시 생각하는 나의 사회복지(Social Welfare) 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잠시 접어두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한번씩은 생각 하게 되요. 현장에 계신 분들의 여러 소식들을 접하면서 마음을 달래기도하고 앞서 말했듯이 새로운 꿈에 다가가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고요. 그 마음 자체가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라 봅니다.
[# 독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인터뷰 참여도 그렇고 뒷이야기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저한테는 그때를 추억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더불어 스스로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로도 다가왔고요. 감사합니다.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또 참여자에 한 해 소책자로 제작되어 비배포하에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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