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한 비밀, 사회복지사 숫자에 얽힌 이모저모일전에 "작업 요청 목적으로 OOOO님이 제안을 했습니다"라는 알림이 떴다. 순간 설레어 바로 메일함을 열어봤건만..스팸이었다. '브런치에도 로맨스 스캠이 있구나'하고 머릴 긁적였지. 좋다 말았지만 뭐 어때. 분명 후엔 제대로 된 제안이 오겠지. 꾸준글 멈추지 말자고. 시간대가 불규칙하나 보통 밤이나 저녁에 올린다. 쓰는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칼럼이나 기사 등은 미리 워딩(초고)를 작성 후 수번 검토과정을 거친다. 생활글이나 SNS 등에 올리는 글은 이 단계가 축약된다. 문맥을 다듬거나 맞춤법 검사는 공통적으로 하지만 그냥 머릿속에 생각나는 대로 풀어써 이 글은. 뇌피셜이나 아무말대잔치가 되진 않도록 나름의 객관적인 정보와 수치를 근거로 써. 날 것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