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3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0. 신기도

재밌는 분입니다. 남다른 가치관도 갖고 있어서 그런가요. 한결같은 모습, 변함없는 지지로 저를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오늘의 인터뷰이. 그래서일까요?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그의 경험담, 쓴소리 결코 가볍게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과 글에서 풍겨져오는 포스..보시면서 느껴보시죠! 110번째 주인공 '신기도(사회복지사)'씨입니다. [악기 하나정도는 다룰 줄 아는 남자] 어려서부터 격투기와 무술로 몸을 단련하고 악기 하나 정도는 다룰 줄 아는 남자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드럼 및 퍼커션으로 대략 11살때부터 연주를 시작했으니 25년은 훌쩍 지났네요. 뭐 운동은 걸음마떼면서부터 시작했답니다(웃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다 잘못된 행실을 하는 일부 사회복지사들에게서 ..

솔직담백 17회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리뷰네요. 30대를 맞은 문학청년입니다. 새해를 맞아 다들 공통적으로 다짐하는 '건강',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제가 자극을 줄 책 한 권, 짧게 소개할까 합니다. 제목부터 신선한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 어떻게 가능한 지 그리고 저자가 위 책을 통해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다양한 병과 사연을 갖고 있는 환자들 저자는 서두에 '완치'에 대한 희망을 안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거기에 얽힌 개인의 사연도 함께요. 그러나 감성을 건드리는, 신파적인 이야기들로 점쳐있지는 않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객관적이면서도 냉정하게 환자들의 병상을 진단하고 그들의 향후 삶을 예측합니다. '완치'라는 말은 없다면서요. 어떻게하면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39. 이진행

"열정탱크",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20대 열혈남아! 39번째 주인공 '이진행(강남대 국제통상학과)'씨입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학도!] 수도권 대학생 사회과학 스터디그룹 운영과 교육/정치/경제/법 등 다양한 사회분야 공부를 병행 중인 휴학생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국내 다문화 가정 비율이 5%가 넘어가는 상황. 특히 농촌 지역의 차별받는 그들(학생)을 위해 관련 정책을 만들어 한 군에 제안한 적이 있었습니다. 예상외로 군에서 제가 만든 정책이 "3대 정책 키워드"로 선정되었고 보완을 거쳐 실제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