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탱크",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20대 열혈남아!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39번째 주인공 '이진행(강남대 국제통상학과)'씨입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학도!]
수도권 대학생 사회과학 스터디그룹 <GISS>운영과 교육/정치/경제/법 등 다양한 사회분야 공부를 병행 중인 휴학생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국내 다문화 가정 비율이 5%가 넘어가는 상황. 특히 농촌 지역의 차별받는 그들(학생)을 위해 관련 정책을 만들어 한 군에 제안한 적이 있었습니다.
예상외로 군에서 제가 만든 정책이 "3대 정책 키워드"로 선정되었고 보완을 거쳐 실제로 실행되었습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비슷한 상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는 정책학을 공부하는 계기로 작용하였습니다.
위 사례를 빗대어봤을때 사회복지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배려에서 부터 오는 것"이라 스스로 정의내렸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는 우리사회의 아픈 부분을 돌봐주는 또 다른 의미에서의 의사이며 간호사라고 생각합니다.
* 필자에게 공유한 사진. 인터뷰이는 서로 손가락을 맞대고 있는 위 사진이 공감을 의미하며 그것이 복지의 기초라고 생각해 공유했다고 한다. 마치 영화 <E.T>의 한 장면처럼 교감하는 모습 같기도 하고 어른과 아이의 손가락이 맞댄 모습은 한편으로는 세대간 통합과 소통이라는 다소 심오한 의미로 다가오기하고. 에라 모르겠다. 억지로 의미부여할 필요는 없으니까. 사회복지도 마찬가지아닐까?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독자 여러분에게 묻고 싶어요. 어떠한 삶이 잘 사는 삶인가요?
저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해서 도전하는 하루를 살면 그 하루를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였다고 주변에 종종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저도 한때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목적없이 방황했었던 순간도, 멍때리며 하루를 보낸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깨달은 게 있다면 내가 만족하는 마음이 들고 나서야 만족감이 자연스레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는 점입니다. 막연히 멍때리고 있을 때는 '왜 이렇게 살아야지?' 하다가도 '쉬는게 좋다' 아니면 '생각하고 싶다' 생각하며 멍때리면 그 순간만큼은 제 삶에 있어 만족스러움을 느끼게 해주었거든요.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일,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들의 삶을 흥미롭고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방법 아닐까요?.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써나가고 싶다면 한번 실천해 보세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만약 콜라캔10개가 당신의 앞에 있고 그 콜라캔으로 공익문구를 만들어야 한다면 어떻게,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그간 받아본 질문 중 독특한 질문 베스트에 들어갈 정도로 며칠 제 머리를 혼란스럽게(?) 해주었습니다. 다행히 질문 내용을 몇 차례 정독하고 나서야 '행복사회 구현'이라는 전제를 재발견 할 수 있었고요.
두 가지 방법을 생각해봤어요. 하나는 빈 콜라캔에 대표적 사회문제들을 붙여놓고 관련된 신문기사들을 안에 넣거나 꽃/나무로 만들어 표현하는 방법. 다른 하나는 콜라캔에 '실', '천', '하', '는', '우', '리', '사', '회', '&', 'U'라는 문구를 하나씩 붙여 목걸이로 만드는 방법.
저도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내가 먼저 움직이지 않으면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는 뜻에 공감해요. 행여 그 실천이 보잘 것 없어 보인다 하더라도 나비효과처럼 어느순간 큰 태풍으로 돌아올 지 누가 알겠어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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