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1~5(1~5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36. 박혜민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5. 1.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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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나뵙지는 못하였지만 따뜻한 관심과 열정의 소유자임을 단번에 느꼈습니다.


2015년 1월의 첫 시작을 끊을 그 주인공은?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36번째 주인공 '박혜민(경희대학교 경영학)'씨입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꿔보고 싶은 꿈 많은 여대생!]


CSR과 사회공헌, 사회적기업 등 기업의 사회적 움직임에 대해 공부 중인 여대생입니다 :D

배운 것을 토대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게 꿈이랍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모두를 위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많은 사람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갖고 하고 싶은 활동을 했었습니다교내에서는 해외탐방, 윤리실천프로젝트, 다문화, 비폭력 탐구, 수원 내 마을만들기 운동에 교외에서는, NGO 기관인 컴패션에서 4년째 행사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주제는 달랐지만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것이 즐거웠고 좋은 방향으로 사회가 변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재미 신이 났었어요. 특히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엄청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배우고 싶다 생각한 것이 바로 <기업가 정신>이었고요. 



영리 기업은 과거 사회적 책임을 넘어 이제는 사회적 역할을 받아들여 변신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등장한 비영리조직은 혁신적이지만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경영 전공의 배경을 갖춘 직원이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제가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은 분리된 경제모델(영리)과 사회모델(비영리)이 융합되어 혼합모델을 만드는 가교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가치를 제대로 공유하고, 시장 중심의 접근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기업가를 오늘도 꿉니다.




저는 사회복지 전공자도 아니고, 구체적인 체계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사회복지 마인드가 우리 사회 전반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인간 중심의 가치관을 강조하고 싶어요.


다른 예를 들자면 경제에서 사회적경제 같은거요. 기업이 잘 나기 위해 경영하는게 아니라

만이 할 수 있는 어떠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 어찌보면 '비영리적 가치관'과 연관지어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주변에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친구들이 꽤 있어요, 들어보면 사회복지가 단순히 퍼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다 같이 잘 살자는 의미와 연결되는 것 아닐까요



     

       * 필자에게 공유한 헬렌켈러 명언. 전국의 모든 사회복지사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지 않을까? 격하게 공감된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모두가 가지고 있는 그 꿈들이 '나만 잘살자'고 꾸는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을 향해 무언가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주변 친구들, 가족만 생각했던 저도 변화하겠다는 마음을 가졌으니까요.

그래서 함께하는 사회를 다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성장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할거고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어느 소속에서, 어떠한 취지나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지? ]


소속은 따로 없고요. (물론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장학재단의 명칭을 빌리어 그간 업로드하긴 했습니다. 왜냐고요? 사회복지 장학생 및 지식공유활동가라는 직위가 있었거든요^^ 이제 종결되었으니 사회복지 스토리텔러라는 제 PB가 소속이네요!)


목적이나 취지는 앞서 언급했었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사회복지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궁금증에서부터 출발했어요. 거기에는 단순히 상대방을 도와주는 것이 사회복지다라는 인식을 깨주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요.

특히 비전공자들의 이야기는 사회복지 전공자인 제게 있어 소중한 자료예요. 그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통하여 간과했었던 부분을 되돌아보고 또 찾을 수 있었거든요. 저만 느끼면 안 되니까 이 글을 보는 관심있는 독자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하는 거예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