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 이 친구를 통해서 엿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복지계 새내기로서 멋지게 활약할 대한민국 고쓰리!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37번째 주인공 '신우철(거제중앙고3)'씨입니다.
[낯선 땅에 꿈을 심고 싶어하는 열혈학생!]
거제시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장 신우철 이라고 합니다! 졸업 후 대한민국 복지 새내기로써 낯선 땅에 꿈을 하나씩 심으려는 게 제 비전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인터뷰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펼쳐주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돈? 물질?]
사람으로써 돈에 욕심이 있는건 어느정도 이해가 가요. 하지만 사회복지 분야만큼은 이윤추구가 목적으로 우선시 되는 건 아니라고 봐요.
바로 사람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찾는 분야이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보람차고 매력 있다고 느낍니다.
전문적인 부분까지는 깊게 말씀 못 드리지만 이건 하나는 확실히 알 수 있어요. “사회복지를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실천 하느냐?“. 즉, 따뜻한 생각들이 주변에 많이 모이면 진정 우리가 원하는 세상과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 필자에게 공유한 그간 본인의 활동경험들. 보면서 느낀 것 두 가지.
하나는 '많은 활동을 어린 나이부터 했었구나'와 다른 하나는 '특정한 주제, 목적이 느껴진다'.
이 두 가지 느낌을 종합하자면 <정말 좋아서 하는구나!>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7살 때, “소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병”라는 LCP병을 앓았었습니다. (대퇴골두 혈류의 장애로 인해 혈류가 공급이 안되 골두가 괴사되는 병) 보조기를 오랫동안 착용하면서 “장애인”, “로봇” 등 또래 아이들의 잦은 놀림에 한동안 학교도 못 나갔습니다.
놀림도 놀림이었지만 낫지 않는 병에 더 힘들었습니다. 어린나이에 겪어야 했던 수많은 내외적인 고통이 사춘기 시절 반항으로 변했었거든요. 자연스레 부모님 속도 많이 썩혔었고 제가 꿈을 찾으려 방황을 하는 동안 돈도 많이 들었고. 그저 죄송스러웠죠.
하지만 우연히 참여했던 한 봉사활동이 꿈을 발견하게 해주었고 저를 성장시켜준 원동력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알아가고 그 속에서 얻은 삶의 가치는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제게 컸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늦은 시기에 꿈을 잡았지만 “시회복지” 분야 만큼은 제 역량을 크게 발휘 할 수 있는 자신있는 분야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더불어 기부도 하고 이웃을 넘어 지구촌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새로 생겼답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봉사”를 많이 한다고 해서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삶의 “베품”이죠.
한가로운 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한가로운 날, 이웃을 위해 마음을 베풀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은 또한 어떨까요?
각박한 세상, 보다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 노력에 의해서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
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 Season 1~5(1~50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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