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2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95. 이수안

만나봤지만 당당하면서도 포스넘치는 모습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가정 그리고 타인의 삶까지 리모델링 중인 3년차 주부이자 자립전담요원인 그녀 95번째 주인공 '이수안(서울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씨입니다. [10년차 사회복지사, 그녀의 또 다른 깨달음!] 고등학교까지는 공부도 곧잘 하고, 체육/미술/음악/글쓰기 할 것 없이 여러 분야에서 상을 많이 받았었어요. 학창시절을 떠올줄곧 학급임원(반장)에 IQ는 145, 화려한 시절이었었죠. 다른 친구들 보다 내가 뛰어나다고 착각했던 때도 아마 그때였을거예요. 유치한 학창시절을 얼른 지나 성숙한 어른이 되고 싶었던 시골소녀이기도 헀고요.그러다 줄곧 목표했던 K대 국문과에 보기 좋게 낙방한 후 아버지께 등 떠밀려 진학한 사회복지학과는 영 맞지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92. 김봉근

사람마다 향기가 있다 하죠. 직접 만나보니 진~한 커피향이(카페에 온것도 아닌데) 꿈이 있기에 땀 흘리며 함께하는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그의 특별한 스토리! 92번째 주인공 '김봉근(서울시자원봉사센터 주임)'씨입니다. [함께여서 좋다! 즐겁고 행복한 '동행'의 도우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동행' 프로젝트를 맡고 있습니다. 동행은 "동생행복도우미"의 약자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진행하는 대학생 교육봉사활동을 지칭합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서울시내 교육 현장(초,중,고교, 특수학교,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지역 내 '동생'들에게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 주입니다. 매 학기 5,0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기서 '도우미’역할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