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6~10(51~10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58. 김세환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5. 7. 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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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이 돋보이는 친구입니다.


가슴 따뜻한 사회복지사 또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그.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58번째 주인공 '김세환(대학생)'씨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닌 사람]

누구에게든 따뜻한 사회복지사 /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이 되고 싶은 청년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주는 것, 거기서부터 출발하여 점점 확산시켜나가는 것이 사회복지 아닐까요?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고등학생시절, 방학 때마다 공공기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들을 찾아서 말벗을 하는 활동을 주로 했었는데요. 한 어르신이제게 “학생 찾아와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자신감도 없었고 한때는 극단적인 생각에 빠져있던 저에게 어르신이 해주신 말 한마디는 '누군가를 위해 행동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사회복지사로서의 꿈을 키우게 되었고 현재도 그 꿈에 매진하고 있답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지만 인문학을 접목시켜보고 싶은 생각에 국어국문학을 복전할 생각입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켜봐주세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복지사의 처우 또는 인권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뜨거운 감자죠. 사회복지사의 처우는 제가 대학교 새내기부터 듣고 또 관련 활동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고민되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선되어야 한다는 답변은 너무 흔한것 같고 그냥 하나 제 스스로 바라는 점은 다른 전문직과 동일한 인식과 비슷한 대우를 우리 사회가 해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급하게도 아니고, 점진적으로 차곡차곡 말이죠~물론 그 전에도 선배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 만큼 온 거겠지만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나누고자 하이서울 익인재(사회복지) 장학생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