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59. 김종완

직접 만나뵈었을 때는 잘 못느꼈었는데 이후 꾸준한 활동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재능기부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 가치, 철학을요.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59번째 주인공 '김종완(취업준비생)'씨입니다.

[熱愛中國, 중국을 사랑하는 청년!]

중국에서 4년동안 학교를 다니다 현재 관련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중국문화을 사랑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이 명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고민했었습니다. (요즘 이슈기도 해서 말이죠.)

   그러고보면 학교 다닐 때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봉사활동을 많이 했었어요. 제 장점

   인 영어, 중국어 등을 적극 활용해서요.

   

   위 사진은 미군들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영어를 가르쳐주는 문화체험 행사입니다. 미

   군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박물관도 가고 영화도 보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

   억이 나네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들, 그러한 경험이 

   제게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줄줄은 몰랐었습니다. 그런 날도 오겠지요. 기부활동들이 모

   여 우리사회가 밝아질 거라고 바로 '그 날'이요. 그게 사회복지라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앞에서 언급했지만 자기가 가장 잘하는 재능을 찾아 기부한다면 요즘 같이 황금만능주의가 팽팽한 이 사회에 희망의 불씨가 분명 될 것입니다.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처음에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어딜 가서든 항상 빼놓지 않고 하는 이야기가 바로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입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는 것 또한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어요?"이고요.

거창한 주제를 잡고 시작하지는 않아요. 2011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지관에서 근무하면서 단순히 '사회복지현장의 이야기를 글로서 담아내고 싶다'라는 욕구에서 기인했거든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건 3년 후였고요. 지금까지 쭉 달려오면서 단 한 번도 '괜히 했나'라는 후회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즐거워요. 재밌고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