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조금은 선선해지길 바라며 초가을을 맞이합니다. 이 분의 삶의 스토리와 사회복지를 접하게 된 계기여름에서 가을로 지나가듯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38번째 주인공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 아이들의 미소를 책임지는 9년차 생활지도원]안녕하세요. 인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지도원으로 종사 중인 조민기입니다. 올해로 사회복지 9년차네요. 공기좋은 강화도에서 아이들과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5년 넘게 일했고요. 아, 함께하는 아이들이 궁금하다고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총 7명의 아동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는 사실 잘 몰랐어요. 스스로 보기에도 제 성격은 사회복지와 안 맞았었죠. 뭐랄까, 이타적이긴한데 지극히 개인적이고 남을 배려하지 않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