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콘텐츠 Wish 156번째 현장 스케치,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 보통의 삶을 살고자 하는 청년] 서울의 한 도서관에서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찬미라 합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있지만 현장에서는 일하고 있진 않고요.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라다 구직을 위하여 2017년, 서울에 올라와 현재까지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렸을 땐 혼자있길 좋아했습니다. 취미가 사색하기일 정도로 말수도 적은 편이었죠. 전공도 원래는 성악을 하려했습니다. 작곡 쪽이요. 그런데 막상 와보니 다들 너무나 잘하는 거예요. '내가 재능이 없나보다'라는 생각에 음악은 안되겠다 싶었죠. 그렇게 학교 졸업하고 나서 부모님의 권유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이후의 삶은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시기기도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