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4

사회복지사가 바라보는 인문학, 난붘정상회담에 참여하다!

나른한 계절 봄, 4월을 맞아 사회복지 스토리텔러도 기지개를 켜고 움직입니다. 가만히 있는 성격은 아니라 관심있는 주제와 관련한 무언가가 있다면 바로 달려가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Wish 두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난붘정상회담은 뭐야?] '독자인 와 작가들이 함께 만드는 열린 문화의 장' 이라 표현하면 좀 더 이해가 쉬우실까요? 그 전에 붘어는 무엇이고 왜 이런 행사가 열리는지 부터 설명을 드리는게 맞겠죠? # 붘어 ? 서평단 ! 책에 관심있는 일반인들 중 서류 및 면접 등을 통과하여 선발된 20여명이 4월 말까지 서평단으로 활동합니다. 평소 글 쓰는 걸 좋아하고 즐겨하는 제게 위 활동은 당연 매력적으로 다가왔고요. 사회복지분야에서 글쓰기는 당연 필수적이면서도 중요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현장에..

솔직담백 15회 "김난도의 내:일"

안녕하세요~휴가철대비 미리 15회를 올리는 준비성 철저한(?) 문학청년, 인사드립니다. 내일하면 여러분들은 어떤 이미지나 상념들이 떠오르시나요. 희망찬? 기대되는? 미지의? 알수없는? 다양할 거라 봅니다. 이번에 함께 나눌 책은 제목부터 심오한(?) 그런 책인데요. 김난도교수의 신작 "김난도의 내:일"입니다. 그러고보니 에전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에 이어 청춘에 대한 내용은 이번이 세 번째 출간이네요. 단순히 Tomorrow일수도, 가까운 Future를 그릴 수도 아니면 현재의 My Job을 이야기하는 걸 수도 있죠. 제목부터 중의성이 다분한데 내용은 얼마나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혀 있을 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가 말하는 내일은 과연 무엇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실까요..

방황하는 20,30대에게 바치는 따끔한 처방전,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가제)

문학동네 독자 모니터로 선발되어 받은 김난도 교수의 신작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가제)'. 지난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으면서 강하게 느끼었던 가슴 먹먹함을 이번에도 경험할 수 있을지 기대 반, 설렘 반이었다. 아직 출간 전이기에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없다는 점은 양해해 주시길! "30대를 위한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의 연장선이라고 보기에는 조금은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신작은 아주 연관이 없는 것도 아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김난도 교수의 실제 경험담과 사색을 정갈하게 담아낸 한정식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용이 짧은 것도 있고 긴 것도 있고 어떤 글은 마음을 깊이 후벼파는 반면 또 다른 어떤 글은 작은 미소를 지어주게 만든다. 마음 같아선 구체적으로 그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