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복지 2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64. 심은경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는 첫 인터뷰입니다. 그만큼 들려준 이야기도 생생했는데요. 정황상 모든 걸 담아낼 순 없었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미친 듯이 노력하면 뭐든지 이뤄낼 수 있음을요. 사회복지도 마찬가지겠지요? 164번째 주인공 '심은경(서구청)'씨입니다. [19년 차, 부산 그리고 인천에 살어리랏다]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졸업 후 인천에 터를 잡고 현재까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요? 2001년 당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을 앞두고 취업이 절실했었어요. 2000년대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이하 국기초)가 시행되면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많이 채용하는 시대적 흐름을 타고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공무원 공부를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21. 김경완

낯선 이국땅에서 봉사단 리더로서 활약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당신에게 있어 사회복지는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가',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21번째 주인공 '김경완(새마을리더해외봉사단)'씨입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사람다운 삶을 위하여] 경운대 아동사회복지학부 2학년 휴학 후 우즈베키스탄 도스틀릭마을에서 새마을리더해외봉사단원으로 활동 중인 23살 청년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소개에서 보셨듯 ‘사람을 사람답게 사람다운 삶을 위한 보편적 복지’라는 신념으로 모든 이들이 차별 없이 사람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재도 노력 중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기까지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