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3

솔직담백 20회 "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문학나눔 선정도서

안녕하세요. , 문학청년입니다. '이거 마치 내 이야기 같잖아?'라는 착각이 일정도로 유사한 경험담에 몇 번이나 책장을 덮었다 열었다 했습니다. 저자의 고뇌와 답답함 그리고 스스로의 내적투쟁들이 가슴깊이 느껴져서일까요? 오늘 소개드릴 책 "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안경희, 새움)"은 단순히 조울병에 걸린 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흥미로워 고른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엇이 이 책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켜주었는지 리뷰를 통해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위 서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도서보급사업 향유 활성화를 위한 '문학 더 나눔' 붘어 1기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했습니다. '조현병이라는 가면을 덮어쓴 번아웃' '나는 더 이상 여기 있을 수 없어'(p.75) 제 생각으로 이 문장에서 저자..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0. 신기도

재밌는 분입니다. 남다른 가치관도 갖고 있어서 그런가요. 한결같은 모습, 변함없는 지지로 저를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오늘의 인터뷰이. 그래서일까요?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그의 경험담, 쓴소리 결코 가볍게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과 글에서 풍겨져오는 포스..보시면서 느껴보시죠! 110번째 주인공 '신기도(사회복지사)'씨입니다. [악기 하나정도는 다룰 줄 아는 남자] 어려서부터 격투기와 무술로 몸을 단련하고 악기 하나 정도는 다룰 줄 아는 남자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드럼 및 퍼커션으로 대략 11살때부터 연주를 시작했으니 25년은 훌쩍 지났네요. 뭐 운동은 걸음마떼면서부터 시작했답니다(웃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다 잘못된 행실을 하는 일부 사회복지사들에게서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35. 양동훈

조금 지나칠(?) 때도 없잖아 있지만 늘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멋진 분입니다. 실수해도 이에 개의치않고 자신만의 길을 꿋꿋히 걸아나가는 그의 진심어린 이야기. 35번째 주인공 '양동훈(한서대 대학원 석사)'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사회복지사 양동훈입니다!] 사회적경제 및 청소년 활동 모니터링이나 멘토링 교육 등에 관심 많은 청년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통하여 자연스레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관련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한 수녀님이 운영하는 복지관이 있었어요. 그 곳에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면 사회복지사로서 자신을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