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3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04. 성윤채

2016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클릭!) 말미에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었어요.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일을 했었기 때문도 아니요, 3년여 동안 만나면서 그들의 이타심과 강점을 사회에 들려주고 싶었거든요. 2년이 걸렸습니다. 저랑 동갑내기인, 종종 연락하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내년 초에는 이 친구가 속해있는 자폐성 장애인 자조모임 인터뷰도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이 친구의 진솔한 스토리를 보시면서 응원과 공감 부탁드려요! 104번째 주인공 '성윤채(롯데 하이마트 사원)'씨입니다. [평범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는] 롯데 하이마트(범어네거리지점)사원이자 작년 9월부터 자폐성 장애인 자조모임 총무를 맡고 있는 청년입니다. 믿어지지 않으시겠지만 사실 저는 자폐성 장애(..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 에필로그] 박건식(5회)

시니컬하면서도 본인만의 철학이 강했던 사람. 그래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 분이기도 하죠. 4년 전, ‘사람 없는 곳에 사람 있을 곳을 만드는 일’을 당차게 주장한 그. 인터뷰 당시 남자 실무자로서는 처음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셨기도 하죠.(http://johntony.tistory.com/58 - 5회 인터뷰 내용 참조) 현재 캐나다에서 취업비자를 받아 요리를 배우며 일을 하고 있다는데요. 두 번째 주인공 '박건식(5회)'씨입니다.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100인의 인터뷰]를 읽고 계신 분들, 반갑습니다. 에필로그에 꼭 나오고 싶었어요. 거의 한 3년이 지난 후에 나온 것 같군요 lol" [# 요즘 근황] 한국에서 사회복지 일을 마무리하고 현재 태평양을 건너 캐나다에 와 요리를 배우면서 하루하 루 보내고 있습..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84. 김무중

동질감이 들면서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나서려는 그. 그래서 그의 행보를 조심스럽게 응원하고 또 지켜보는가 봅니다. 84번째 주인공 '김무중(제주 스카이워커 게스트하우스)'씨입니다. [요리와 고민상담, 곰처럼 우직하게!] 요리와 고민상담(심리)를 공부중인 공감형 곰인형, 20대 후반을 바라보는 청년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고3 수험생이 힘들어하며 안아 달라 울었었던 플레시몹 영상, 기억하시나요. 그리고 그 영상 속에 사회복지가 숨겨져 있다는 생각 또한 한 번은 해보거나 들지는 않으셨고요?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 그래서 아무 연관없는 우리들이 괜한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