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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35. 이원무

순해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는 모습에서 강한 신념을 느꼈습니다. 칼럼니스트답게 이분이 쓰신 칼럼들을 보면 여러 생각을 갖게 만들어주고요. 자폐성 장애인들도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 능력자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그. 135번째 주인공 '이원무(estas 前 조정자)'씨입니다. * estas란? 성인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으로 조정자란 일종의 '리더'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발달장애나 정신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시설 및 정신병원에 가둡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강제치료나 폭행을 가한다는 소식도 계속 들려옵니다. 지역사회에 살면서 정신적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도 종종 접합니다. 를 겪는 정신적 장애인들..

사회서비스, 사회적경제 그리고 사람! <Good Impact> 현장 스케치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날씨는 확연히 풀리다못해 슬슬 더워지기까지 하네요. 직접 발로 뛴 이야기들을 정기적으로 여러분들과 공유할 생각에 벌서부터 설렙니다. Wish 다섯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사회적가치 실현? 올바른 영향력 실현? 그게뭔데] 사회적 협동조합인 "Good Impact"는 사람, 조직, 공동체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올바른 영향력을 실현함에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습니다. 2016년 11월 설립되어 2017년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작년 4월에는 서울시에서 주최한 모의크라우드 펀딩대회에서 장려상까지 수상할 정도로 여력있는 단체입니다. "Good Impact"는 가치나눔경영방식에 기반하여 영역을 주력삼아 다양한 컨텐츠들을 준비 및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4월 말, 두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02. 엄민호

꾸준히 자신의 정보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견해를 나누는 분이 있습니다. 화려한 이력과 풍부한 상식과는 다르게 웃는 모습이 무척 해맑으시더라고요.제 손을 꽉 잡으며 수줍게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102번째 주인공 '엄민호(사회복무요원)'씨입니다. [젊은 총각, 총각 보러 왔어!] 사회복지를 전공으로 2학년 2학기까지 재학 후 바로 휴학 했습니다.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복무지 또한 사회복지분야로 희망, 스스로 선택했고요. 이용자들과 눈맞추며 인사하고 경청하려 노력 중인 사회복무요원입니다. 듣고 보는 모든 것들이 배움이라 생각해서요. 그래서인지 친절하다고 좋아해주시며 제게 먼저 인사까지 해주십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29. 김동현

인터뷰내용을 편집하고 또 읽으면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용자 그리고 예비 특수교사로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청년. 29번째 주인공 '김동현(백석대 특수교육과)'씨입니다. [예비 특수교사를 꿈꾸다!] 현재 백석대학교에서 특수교육을 공부하고 있는 예비 특수교사 김동현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열정 그리고 직업의식이라 생각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사회복지를 알게 되었어요. 그때 저를 가르쳐 주고 친절하게 상담 해주신 담당 선생님을 보며 ' 나도 나중에 선생님처럼 돼야지.' 라고 결심했습니다. 이 후 대학 입학과 동시에 한 장애인..

솔직담백 11회 'Followership'

안녕하세요^^ 한 주 쉬고 다시 찾아온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11회 ! 일주일 내내 눈과 씨름하며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친 여러분들께 오늘 소개드릴 책은 바로 'FollowerShip'입니다. "양들의 반란이 시작됐다"라는 도발적 문구로 시작되는 위 책의 핵심은 '리더'의 관점이 아닌 '팔로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썼다는 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흥미롭게도 저자는 팔로워십이 아닌, 리더십(Leadership) 분야의 세계적 귄위자로서 오랫동안 리더에 대한 주옥같은 이야기들을 저서로 출간했었다는 점은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켜주었답니다. 도대체 왜 순한 양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는지 같이 따라가보실까요? Followership과 Leadership의 차이점 일반적으로 '리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