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자신과의 싸움 중인 그녀.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49번째 주인공 '유소임(침례신대 기독교교육)'씨입니다.
[쉼터같은 상담사를 꿈꾸다!]
언제든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쉼터 같은 상담사 또는 상담교사를 꿈꾸는 청년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사회복지는 촛불이라 생각합니다.
흔히 촛불이라고 하면 밝은 이미지 아니면 따듯한 이미지나 로멘틱함을 떠올리죠. 저는 밝은 이미지 보다 희생이라는, 조금은 어두울 수 있는 이미지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촛불이 밝은 빛을 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녹이는 희생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평등한 복지 사회는 많은 사회복지사들의 발품과 땀방울로 만들어진다고 보거든요.
* 필자에게 공유한 자원봉사 사진. 나는 수혜자(아동)보다 공급자(봉사자) 측면에서 이를 보았다.
준비하기까지 투자한 시간이며 노력과 분명 희생할 무언가가 있었으리라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타복을 입으며 아이들에게 선물과 희망을 주는 이유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자의 소명의식 아닐까?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카르페디엠(현재를 즐겨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구를 알고 있고 또 말하지만 일 혹은 학업에 치여 사는 것에 급급해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 지금까지 쉬지않고 열심히 달려왔기에 오늘 하루쯤은 모든 걸 제쳐두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보내는 건 어떨까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사회복지의 정의란?]
예전에도 비슷한 물음에 답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또 다른 정의를 내리자면 '더 나은 삶의 추구'라고 볼 수 있겠어요. 여기에는 각자 해석이 다르겠지만 저는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물질적, 정신적 풍요와 더불어 서로 간의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본인이 이야기 한 <촛불>의 희생과도 맞물리겠죠?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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