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의 대외활동 모습들을 보면 단순한 스펙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님이 느껴집니다.
끝없는 도전과 열정을 녹여내며 낫으로 잡초를 베며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작은거인'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72번째 주인공 '신대용(삼육대 보건관리학-휴학)'씨입니다.
[청춘을 행진하다! 따로로롱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 진행자처럼 블로그를 운영 중인 휴학생입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같이 나가가는 것이 개인적으로 참 좋게 느껴지는데요.
이왕 소개를 했으니 저를 표현하는 3가지 단어로 인사를 마칠까 합니다.
"도전/꾸준함/성장"
꾸준한 도전을 통하여 스스로 성장하는 삶, 그것이 제 목표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한 저의 도전을 많이 응원해주세요~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대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처음 접했던 것이 봉사였어요. 다양한 장소, 단체에서 4년 간 꾸준히 참여했었습니다.
저소득층 아이들과 함께하는 드림오케스트라, 병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캠프,
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SK sunny, 해피무브 글로벌청년 해외봉사단 장애청년드림팀 등
매번하는 봉사 그 자체가 즐거웠었고 그러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경험은 제게 더 넓은 시야를 보게 해주더군요.
아동/청소년/어르신/다문화/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은 사회복지라는 학문을 자세히 알고 싶다는 학구열로 변했습니다.
요즘은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를 자세히 알고자 관련 경험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제 전공인 보건 및 복지를 같이 할 수 있는 일을 사회공헌 파트와 연계하고자 노력하고 있고요.
형태나 다양성에는 차이가 있을 지라도 근본적으로 사회복지는 우리 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소금' 같은 존재라고 봅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앞서 언급했었던 '꾸준한 도전을 통하여 성장하는 삶'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도전하세요!
그리고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같이 노력해 보아요!
아! 평소에 사회복지에 다양한 시각을 갖다 보니 느낀 것 하나.
복지에서도 특히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겪었었던 어려움과 극복한 사례가 있다면?]
학부생 때 고뇌했었던 "이론과 경험<현장>의 괴뢰감"을 들 수 있겠네요.
물론 지금도 그 고뇌는 없어지지 않아 이젠 번뇌로까지 발전된 상태지만 공부하면서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답은 없었지만 대체로 선배들의 말은 '이론 속에 현장이있고 현장 속에 이론이 있다. 너가 아직 경험이나 배움이 부족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거다.'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나름(?) 더 많은 경험과 이론적인 부분을 병행하여 채워나갔었는데 그럴 수록 회의감과 궁금증은 함께 증폭되었었어요.
극복의 기준을 놓고 본다면 아직도 못했어요.
밸런싱은 지키려고 하는 중인데 확실히 이론과 경험<현장>은 다르며 이 차이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최근에 보이기 시작하고 있더라고요. 이를 적극 수용하고 나에게 맞게 바꿔 복지를 실천하는것이 틀에 박힌 답이라면, 좀 더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갖고 복지를 실천하는 것은 저 만의 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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