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그리고 학업과 더불어 사회복지를 현장에서 실천 중인 실무자이기도 합니다.
본 인터뷰 프로젝트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신 분이기도 하고요.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74번째 주인공 '송가람(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씨입니다.
[활짝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녀]
현재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인 꽃다운 20대 초반, 송가람이라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복지라고 하면 어떤 특정 대상을 상대로 서비스를 받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바라보는 사회복지는 “특정대상”이 아닌 우리 모두가 복지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중학교때,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채워야 했었어요. 그 계기로 봉사하며서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꿈꾸게 됐던 듯 해요. 대학교에서도 사회복지를 전공하였었고요.
지금은 재가요양기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사실 이곳이 첫 직장은 아니었어요. 작년, 한 시골의 요양원이 제 첫 직장이었습니다.
그토록 원하고 원했던 사회복지사가 되었지만 저는 다른일을 하고싶어 퇴사를 하였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던 걸로 기억나요. 다른 일을 하며 한달/두달/세달/네달 이라는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어느 날, 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길에 문득 한 생각에 잠겼습니다.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거지”
“내가 정말 원하던 직업이나 일은 뭐야”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을까”
깊은 생각에 잠기고 나서 부터는 점점 무기력해지더니 다시 사회복지의 길을 걷고 싶었습니다. 다시 이력서를 쓰고 채용공고가 나오면 면접을 보러 다니다가 사이버대학 편입 준비도 병행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 다니고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에 채용이 되어 복지를 실천 중에 있고요. 하루하루 감사해하며 사회복지사로서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답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저는 지금 사회복지사로서, 사이버대학교의 학생으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에 발빠르게 맞추어 가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게 제 비전이고요.
어느정도의 경력을 쌓고 여유가 생기면 제 이름으로 센터를 오픈하고 싶습니다. 대학원 진학도 계획 중에 있고요. 응원해주세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사회복지 100인중 한 명이 나라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 언제 있을지 모르는 그 한명의 주인공,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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