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젝트도 어느새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인터뷰이가 언급한 '관심', 그 관심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75번째 주인공 '홍준기(광양보건대 사회복지학)'씨입니다.
[세상 끝에서 평등을 외치다!]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은 26살 예비 사회복지사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관심"이라 생각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관심이 생긴 일에 쉽게 지나치지 않기 마련이죠.
사회복지도 우리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더 많은 이웃들이 복지혜택을 받게되는 날이 올거라 봅니다. 그래서 관심이라 생각했고요.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2012년 3월, 청주시에 위치한 한 장애인 야학을 알게 되어 1년 간 자원봉사를 했던 것이 계기였습니다. 그 곳에서 성인 장애인들의 검정고시 과정을 돕는 일을 했었고요.
그 분들이 시내버스를 타거나 검정고시 시험장 안에서의 불이익 등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니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여전히 심하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를 배우면서 실천현장에서 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부조리한 부분을 고쳐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습니다. 현재도 열심히 공부 중에 있고요.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아직 배울게 많은 예비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란 분야에 대해 알아야 할 게 더 많다고 느끼고요. 나중에 제 삶을 되돌아 볼때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가지기 참 잘했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갈 겁니다. 지켜봐주세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사회복지라는 분야를 처음 접했었던 때가 언제였나?]
대학교 1학년때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중/고등학교 때 지하철이나 경찰서에서 또는 교육수료 등으로 자원봉사를 하긴 했었어요. 하지만 그때 당시에 사회복지라는 개념은 잘 몰랐었던 때였기도 했고요.
전공으로 택했으니 이왕 배우는 거 제대로 알고 싶어서 관련 활동을 미친 듯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경험하면서 만만치 않은 학문이라는 점을 새삼 깨닫기도 했고요. 지금도 물론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알고 싶어 꾸준히 진행하는 거기도 합니다.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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