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6~10(51~10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00. 박아론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7. 1. 20.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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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상치 못한 뜻 밖의 인물, 실천력하면 생각나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공통점이 있다면 둘다 숫자 "100"이랑 연관이 있다는 점이랄까요?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100번째 주인공 '박아론(Dynamic 청춘기획단 단장)'씨입니다.

 

              * 사진 출처 : 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 총동문회 인터뷰 기사 中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펼치고 싶은 남자]

 

 

안녕하세요.100여개 학교에 제가 가진 리더십을 비롯한 소통의 대학생활 등 진실성 있는 저만의 강의를 지금도 펼쳐오고 있는 청년강사입니다.


참, 20대 
청춘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여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Dynamic 청춘기획단" 대표 또한 역임 중에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24/7

 

우리에게는 공평하게 '하루(1일)'라는 시간이 있습니다누구에게나 24시간은 매우 소중하죠.그 시간을 누군가를 위해 섬기고 희생하는 곳에 사용한다면 그것만큼 값진 사랑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란 그래서 '값진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사랑이 소복 소복 쌓이면 행복의 깊이가 되고 행복의 깊이는 사회를 변화시키거든요.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Dynamic 청춘기획단"도 출발점은 여기서부터였습니다. 
밑져봐야 잃을 것은 시간 밖에 없는 20대 청춘들이 한 데 모여 다양한 프로젝트로 나만의 풍부한 인생 스토리도 만들고 우리 사회에 감동과 도전의식을 전해주고 싶었거든요. 

 

#1 뚝섬유원지 길거리 장사
#2 수락산 얼음물 장사
#3 환승으로 서울 명소 20곳 찍기
#4 연탄 및 생필품 나누기
#5 1박2일 자전거 여행
#6 느린편지
#7 미션임파서블 간판을 이어라!
#8 다이나믹 사업 발표회
#9 랜덤 주사위 캠핑 여행
#10 다이나믹 열정캠프 주최 (아동)
#11 무인도 체험기
#12 대청봉 소나무 심기
#13 표현도 'DYNAMIC'하게(소통 게시판 설치)
#14 dynamic song & 뮤직비디오
#15 청춘 청춘을 만나다 토크쇼
#16 쏙쏙 리더십 캠프 주최 (부천여중)
#17 9박10일 전국 어르신 하모니 투어

 

 

값진 사랑을 온누리에 펼치는 저희들의 여러 활약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하나를 공유함으로 대신합니다.



#나눔도 Dynamic하게! 홀몸 어르신 대상 연탄 및 생필품 나눔 * 위 수기는 실제 "Dynamic 청춘 기획단"에 참여한 한 단원이 쓴 내용을 발췌했습니다.

 

 

 

"단순히 연탄을 나르는 것이 아닌, 직접 모금 활동을 한 후에 그 모금을 모아 연탄과 쌀가마니를 샀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어려움 없이 도움을 주셨고 오히려 자신들이 이러한 뜻 깊은 일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에 좋아하셨다

 

그렇게 모은 기금으로 연탄과 쌀을 사서 막상 갔는데 연탄은 많이 들어와서 마을 분들이 생각보다 좋아하진 않으셨다. 하지만 연탄을 많이 쌓아둘 수록 여유분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서로 더 많이 가져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왜냐하면 주변 어딘가에는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더 있을텐데 우리가 그것까지 파악하지 못하니 안타깝기만 했다. 그러다가 90세가 다 되신 할머니 한분을 뵙게 되었는데, 이빨이 없으셔서 밥도 제대로 못 드시고 몸이 약하셔서 샤워도 잘 못하신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할머니께 이것저것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사다드렸고 할머니께서는 굉장히 좋아하셨다. 할머니는 평소에 얘기를 잘 못하셨는지, 계속해서 우리와 말을 하기를 원하셨다. 그 모습을 보며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지, 수면 위에 오르지 못한, 정작 복지를 받아야할 사람들이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었다(이하생략).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2년 전 이맘때, 20대 청춘들과 함께 직접 후원금을 모아 따뜻함이 필요로한 홀몸 어르신께 연탄 500장과 생필품을 전달했었습니다연탄과 쌀과일 등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어르신들께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였다는 당시 강하게 느꼈었습니다.

여기에 초점을 맞춰 기획된 프로젝트 “910일 전국 어르신 하모니 투어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171월, 전국 910일로 지역과 세대를 넘어 어르신들에게 작은이벤트와 후원금으로 모인 간식을 준비해 경로당 및 양로원을 투어 함으로 소통하러 떠납니다.

 

 

 

 

후원에 함께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010-7686-5855 박아론 사회복지사]여기로 문의 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작은 실천이 작은 변화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면서 생각지 못한 어느 곳에서 이름모를 당신을 만나뵙길 소망합니다.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사회복지를 향해 멋지게 걸어가는 100인 인터뷰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어 감사하다.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인터뷰이들의 생각이 내게 공감과 도전을 주었고 많은 독자들 또한 그럴 것이라 생각된다.]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